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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페루의회에서 "동주공제 (同舟共濟: 한 마음 한 뜻으로 배를 타고 건너다) 양범원항(揚帆遠航: 돛을 올려 먼 항해를 떠나다)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의 아름다운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쥐펑(鞠鹏)]
[신화망 베이징 11월 24일] 위대한 우정은 늘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법이다. 40여년 전 중국인민해방군 전사들은 병원으로 달려가 패혈증에 걸린 페루 작가 안토니오의 딸에게 헌혈을 해 환자를 위험한 고비에서 구해냈다. 딸은 장성한 후 자신의 부친처럼 중국-페루 양국의 우호사업을 위해 힘썼다. 이미 87세의 고령이 된 페루 한학자 겸 번역가인 기예르모 씨는 태평양 건너 ‘당시(唐詩)의 고향’을 잊지 못하고 매년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페루의회에서 발표한 중요한 연설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중국-페루 양국 국민의 감정이 연결돼 있고 마음이 통하는 교류사를 되돌아 보면서 중국-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을 심화해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 건설 ‘시공도’를 잘 만들어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행동방향을 피력했다.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서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큰 배를 어떻게 하면 더욱 견고하고 튼튼하게, 동력을 더 강하게 하는가는 양국이 직면한 공동의 과제이다. 평화∙발전∙협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가 안정적으로 멀리 가게끔 할 수 있다. 발전전략의 연계를 추진하고 호혜와 상호이익을 심화해야만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가 바람을 타고 멀리 항해하게끔 할 수 있다. 협력 기어 변속과 가속화를 추진하여 발전의 기회를 공유해야만 중국-라틴아메리카의 배가 만선을 이루고 번영하게끔 할 수 있다. 협력 성과의 공유 실현은 인간중심을 견지해야만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가 국민을 행복하게끔 할 수 있다. 기회를 잡아 유리한 정세를 이용해 나아가면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의 배는 반드시 파도를 헤치고 힘차게 전진해 중국-라틴아메리카의 우호관계를 새로운 항로에 들어서도록 이끌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