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런춘잉 홍콩 특구 행정장관 회견

[촬영/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23일 오전 업무보고차 베이징에 온 런춘잉(梁振英) 홍콩 특별구 행정장관을 만나 홍콩의 현 정세 및 특구 정부의 업무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리커창 총리는 1년간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적극적이고 실용적으로 일하면서 복잡한 국제 경제 금융환경하에서 경제의 평온한 성장과 상대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혁신기업이 성과를 거두도록 고무 지지하면서 국가 발전 전략과의 연결, 내륙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확대, 국제 교류의 확대 등 분야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다며 중앙정부는 행정장관과 특구정부의 업무를 충분히 긍정한다고 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앙정부는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인에 의한 홍콩 관리", 고도의 자치 방침을 확고하게 시행하고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일하며 홍콩 특구 정부와 행정장관의 법에 의한 시정을 전폭 지지한다고 했다.

   런춘잉 행정장관은 지난 1년동안 중앙정부의 배려와 지지하에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시종 시정의 중점으로 보면서 경제의 평온한 운행과 상대적으로 낮은 실업률을 유지했다고 했다.

   런춘잉 장관은 특구정부는 계속 나라가 수요하는 방향을 향해 홍콩의 장점을 취하면서 국가의 "13.5" 기획과 "일대일로" 전략에 따라 혁신창업을 크게 추진하고 홍콩의 번양과 안정, 경제의 발전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