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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원빙(耿文兵) 스위스연방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1월 4일 스위스 베른에서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에 수락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쉬진취안(徐金泉)]
[신화망 스위스 베른 1월 12일] (스젠궈(施建國), 쉬진취안(徐金泉) 기자) 1월 15~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스위스에 대해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하는 세계경제포럼 2017 년례회에 참석, 또한 제네바 유엔 본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올림픽위원회도 방문할 예정이다. 겅원빙(耿文兵) 스위스연방 주재 중국대사는 최근에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의 새해 첫 해외방문은 “중국과 스위스 양국의 각 분야 실속있는 협력의 전면적인 향상을 추진”하고 “중국-스위스 간 혁신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진일보의 심화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겅원빙 대사는 ‘5가지 새롭게’로 이번 시 주석 해외방문의 중요한 의미를 요약했다.
첫째, 새로운 고도. 시 주석은 중국-스위스 수교 67년 이래, 양국 관계는 끊임없이 심화되고 공동으로 여러 분야의 ‘최초’ 협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연방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국빈방문을 했으며 쌍방은 중국-스위스 혁신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의 새로운 포지션을 확립했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발전단계로 이끌어 갔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스위스 관계의 혁신적이란 기존 특성에 새로운 의미와 외연을 부여했으며 각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의 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킴과 동시에 더욱 많은 ‘최초’를 만들어 중국-스위스 관계를 새로운 고도로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중국-유럽 관계의 발전에도 견인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둘째, 새로운 시야. 시진핑 주석의 스위스 방문 기간, 쌍방은 실시한지 2년이 넘은 ‘중국-스위스 자유무역협정’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공동으로 전 세계에 모든 형식의 무역과 투자 보호주의를 반대하는 신호를 보낼 것이다. 이는 중국-유럽 간, 그리고 글로벌 차원의 무역에 좋은 시범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경제가 다시 성장의 궤도에 들어서서 전 세계 공동발전의 실현에 새로운 책략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새로운 성과. 최근 몇 년 이래, 중국과 스위스는 자유무역구 설립 및 금융 분야 협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양국의 정부 관련 부서에서는 문화, 세관, 에너지, 스마트제조, 과학기술 등 분야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 각 분야의 실속있는 협력의 규모와 수준을 진일보로 향상시켰다.
겅 대사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분야에서의 쌍방의 실속있는 협력은 더욱 많은 성과를 취득하여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넷째, 새로운 계기. 겅 대사는 시 주석 스위스 방문 기간, 양국은 문화협정을 체결함과 동시에 ‘2017 중국-스위스 관광의 해’를 가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것은 필히 양국 각 분야 인사들의 상호 왕래를 촉진하고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강화할 것이며 중국-스위스 우호의 사회 및 민간의 기반을 돈독히 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다섯째, 새로운 조력. 시 주석의 이번 스위스 국빈방문 및 제네바 유엔 본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대한 방문은 국제무대에서의 스위스의 영향력을 제고하고 세계의 다원화 발전과정에서 스위스가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동시에, 해외 인민폐 거래센터의 설립 및 중국과 스위스가 글로벌 금융 거버넌스 등 분야에서 실속있는 협력을 강화하는데도 유익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