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1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른에서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신화사 기자 라오아이민(饒愛民)]
[신화망 베른 1월 17일] (훠샤오광(霍小光) 리중파(李忠发) 리젠민(李建敏)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른에서 로이타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스위스 관계를 적극 평가하고 계속하여 개방과 포용의 이념을 계승하고 협력상생의 길을 견지하여 제반 분야의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중국과 스위스 관계의 보다 훌륭한 발전을 실현하도록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수교 67년래 중국과 스위스는 전략적 견지와 장원한 차원에서 출발해 정치와 경제, 인문 등 각 영역의 협력을 꾸준히 심화해왔다고 전제하고 나서 중국은 스위스 측과 함께 양국관계의 보다 훌륭한 발전을 실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일대일로(一帶一路)'의 공동 구축은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루트로 중국 측은 스위스 측에서 '일대일로' 협력창의를 적극 지지한데 사의를 표하며 스위스가 유럽 국가들중에서 솔선적으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중국은 스위스와 함께 인프라건설과 금융, 보험, 산업생산능력 협력 등 영역의 협력을 진행하여 공동으로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
로이타르트와 회담에 참가한 스위스 연방 위원들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양국 전통친선과 호혜윈윈의 협력관계를 심화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양국 정상은 쌍방이 밀접한 교류를 유지하고 각 기구 부서간의 대화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서로의 중대한 관심사에 대해 제때에 소통해 양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궤도에서 발전하도록 추동할데 대해 합의를 보았다.
쌍방은 또한 새로운 문화협력협정의 체결을 계기로 양국 문화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무역체제 수호를 위해 공동으로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후 양국 정상은 외교와 자유무역, 개발협력, 에너지, 세관, 지적재산권, 문화, 교육, 스포츠, 지방왕래 등 영역의 양자협력문서의 체결을 견증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