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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세계경제포럼 2017년 연차총회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 발표(상세)

출처: 신화망 | 2017-01-18 10:46:53 | 편집: 박금화

(时政)(1)习近平出席世界经济论坛2017年年会开幕式并发表主旨演讲

   1월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시대적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글로벌 발전을 공동 추진하자' 제하의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란훙광(蘭紅光)]

   [신화망 다보스 1월 18일] (천즈(陳贄), 훠샤오광(霍小光), 왕샤오쥔(王曉郡) 기자)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시대적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글로벌 발전을 공동 추진하자’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확고부동하게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 및 그 방향을 잘 유도하여 활력 넘치는 성장모드, 개방적이고 윈-윈 하는 협력모드, 공정하고 합리적인 관리모드, 균형적이고 공동으로 수혜하는 발전모드를 만들어 감으로써 확고한 인류 운명공동체 인식으로 공동으로 분담하고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곤경을 함께 극복, 글로벌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과 세계경제포럼 창시인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 부부의 배동으로 참석자 전원의 뜨거운 환영 박수를 받으며 회의장으로 들어갔다.

   시진핑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경제의 글로벌화는 사회생산력 발전의 객관적인 요구이자 과학기술 진보의 필연적인 결과이다. 경제의 글로벌화로 인해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단순히 글로벌화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은 사실에 부합되지 않고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경제의 글로벌화에 잘 적응하고 그 방향을 잘 유도해야 하며 경제의 글로벌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하여 매개 나라와 매개 민족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줘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38년의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은 이미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중국이 거대한 발전성과를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국민이 중국공산당의 지도 하에 중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했기 때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의 발전은 전 세계의 기회이며 중국은 경제 글로벌화의 수혜자이자 기여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개방적인 세계경제의 발전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했다. 중국인은 각 국 국민들이 중국발전의 ‘급행열차’에 합승하는 것을 환영한다.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창의를 제기한 3년 남짓한 동안 이미 100여개 국가와 국제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호응하였고 40여개 국가 및 국제기관과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대일로’의 ‘친구 그룹'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선 국가에 대한 중국기업의 투자가 500여 억달러에 달하고 일련의 대형 프로젝트가 자리를 잡으므로서 각 나라의 경제발전을 자극하고 대량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5월, 중국은 베이징(北京)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고위급포럼을 가지고 향후 협력의 큰 방향을 논의하여 협력 플렛폼을 공동으로 건설 및 협력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일대일로’ 건설이 각 나라 국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마지막으로, 인류문명의 발전 역사를 돌이켜 보면 종래로 탄탄대로는 없었고 인류는 바로 어려움과의 투쟁에서 앞으로 나아갔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어려운 곤경도 앞으로 발전하는 인류의 발걸음을 저지할 수 없으며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를 원망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도 않으며 자신감을 잃지 말고 책임을 회피하지도 말며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역사는 용감한 사람이 창조하는 것이니 우리 모두 넘치는 자신감과 행동으로 다 같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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