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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피터 톰슨 제71차 유엔총회 의장 및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장둬(張鐸)]
[신화망 제네바 1월 19일] (류창(劉暢) 하오웨이웨이(郝薇薇)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 제네바사무국에서 피터 톰슨 제71회 유엔(UN)총회 의장과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확고하게 다자주의 길을 걷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수호할 것이며 유엔이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제세계화는 생산력발전의 필연적 결과와 객관적인 수요이며 역사 전진의 대세다. 글로벌 거버넌스는 경제세계화의 필연적 요구이다. 중국은 여러 나라들이 서로 평등하게 대하고 자체 국정에 알맞는 발전의 길을 걸으면서 함께 노력해 호혜상생을 이룩할 것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중국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에서 이룩한 일부 국가관리의 경험을 유엔이라는 이 플랫폼을 통해 여러 나라와 공유하려 한다.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은 발전기회와 성과를 여러 나라들과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톰슨 의장과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시진핑 주석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중국정부가 다자주의에 힘쓸 것이라고 거듭 언급하여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유엔과 다자사업에 대해 중요한 보장이 된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중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발전사업을 추진하여 인류운명 공동체의 위대한 이상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
면담이 끝난 후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저우은라이(周恩來) 총리가 대표단을 인솔하여 제네바 회의에 참석했던 진귀한 역사문건과 1945년 여러 나라가 체결한 '유엔헌장' 원본 사본을 증정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