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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공통된 운명을 지닌 인류공동체 공동 상의·구축'을 주제로 한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고 '공통된 운명을 지닌 인류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란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라오아이민(饒愛民)]
[신화망 제네바 1월 19일] (훠샤오광(霍小光), 리중파(李忠發), 뤄쥔( 駱珺) 기자) 1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공통된 운명을 지닌 인류공동체 공동 상의·구축'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고 '공통된 운명을 지닌 인류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 제하의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기조 연설에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깊이 있고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천명하였고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위대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대화·협상, 공동 건설·공동 혜택, 협력상생, 교류·상호보완, 녹색저탄소 생활 등을 견지하여 장기적으로 평화롭고, 보편적으로 안전하고, 공동 번영하고, 개방·포용적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호소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사에서 시진핑 주석의 제네바 유엔 본부 방문 및 중요한 연설 발표에 대해 감사를 표시함과 아울러 중국은 다국간주의의 중요한 기둥이자 유엔의 평화 유지 행동, 지속가능한 발전 등 사업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거버넌스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기여에 찬사를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는 대발전, 대변혁, 대조정의 시기와 도전·리스크가 갈수록 많아지는 시대에 처해 있다.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인류의 공통적인 소망은 바로 평화와 발전이었다. 중국방안은 바로 공동으로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윈-윈하고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정세 하에, 우리는 주권 평등을 견지하고 각 국의 권리 등평, 기회 평등과 규칙 평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의 운명은 각 나라가 공동으로 결정해야 하고 국제 규칙은 각 나라가 공동으로 기안해야 하며, 글로벌 사무는 각 나라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발전의 성과는 각 나라가 함께 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려면 국제사회에서는 파트너관계, 안전구도, 경제발전, 문명교류, 생태건설 등 면에서 노력해야 한다. 첫째, 대화와 협상 견지하고 장기적으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둘째, 공동건설과 공유를 견지, 보편적으로 안전한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셋째, 협력상생을 견지하고 공동으로 번영한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넷째, 교류와 상호보완을 견지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다섯째, 녹색저탄소 생활을 견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은 아름다운 목표이자 세대를 이어가는 노력이 있어야 실현할 수 있는 목표이다. 중국은 기타 회원국, 국제기구와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위대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의향이 있다.
톰슨 제71회 유엔총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인류 운명공동체란 중대한 이념은 사람을 깊이 깨닫게 한다. 중국은 오랫동안 유엔의 충실한 성원자였다. 오늘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사람을 분발케 하였으며 유엔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사업 추진에 거대한 동력을 제공했다. 유엔은 중국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에 한 크나큰 기여를 높이 평가하는 바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