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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하이난 보아오 3월 24일] (정웨이나(鄭瑋娜), 우쿤펑(伍鯤鵬) 기자) 보아오아시아포럼이 23일 발표한 ‘신흥경제국 발전 2017년 연간보고서’는 2017년 신흥(Emerging)경제국의 경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신흥11개국(E11)의 경제 성장은 완만한 가운데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해 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경제성장률은 3.1%였던 반면 유럽연합(EU)과 주요7개국(G7)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1.9%와 1.4%에 그쳐 신흥11개국의 경제성장률에 훨씬 못 미쳤다. 2016년 신흥11개국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약 60%로 신흥11개국은 세계 경제 성장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자리매김했다.
보고서는 2017년 신흥11개국의 GDP 성장률은 4.5% 안팎을 유지하고, 중국의 GDP 성장률은 6.5%-6.7%일 것으로 예측했다.
2010년 보아오아시아포럼이 발표한 ‘신흥경제국 발전 2009년 연간보고서’에서 ‘E11’(신흥11개국)의 개념을 최초로 정의했다. E11은 주요 20개국(G20) 중 아르헨티나,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터키 등 신흥 11개국을 가리킨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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