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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파트리스 트로보아다 상투메 프린시페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앞서 리커창 총리는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트로보아다 총리를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學仁)]
[신화망 베이징 4월 14일] (왕후이후이(王慧慧) 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2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하고 있는 트로보아다 상투메 프린시페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과 상투메 프린시페간 관계 정상화 실현은 상투메 프린시페 국가와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며 시대 발전의 대세이다. 중국은 줄곧 국가의 크고 작음을 떠나 일률로 평등함을 주장해 왔으며 상투메 프린시페가 하나의 중국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을 희망한다. 중국은 상호존중과 상호평등에 기반해 상투메 프린시페와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강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인문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국관계와 호혜협력의 새 장을 열어나갈 용의가 있다.
리커창 총리는 아프리카 나라들과의 단합과 협력은 중국의 장기적이고 확고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트로보아다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상투메 프린시페와 중국간 외교관계 회복은 양국관계의 새 장을 연 것으로서 양국우호협력관계를 추동할 것이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확고히 견지할 것이며 중국의 주권과 핵심적인 관심사를 존중하고 양자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중국을 친구와 동반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대 아프리카 정책을 높이 평가한다.
회담 후 양국 총리는 양자 경제기술과 인적왕래, 기반시설, 관광 등 영역 여러 부의 협력문서 조인식을 함께 견증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