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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오리 부총리, 슬로베니아 방문

출처: 신화망/중국국제방송국 | 2017-04-17 09:53:24 | 편집: 박금화

(时政)张高丽会见斯洛文尼亚总统帕霍尔

4월 14일, 초청에 응해 슬로베니아를 방문하고 있는 장가오리(張高麗)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류블랴나에서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을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왕예(王曄)]

장가오리 (張高麗)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4일 류블랴나에서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면담했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파호르 대통령에게 시진핑 주석의 친절한 문안과 진정한 축원을 전했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중국과 슬로베니아는 전통적 우의가 깊으며 서로가 믿음직한 훌륭한 친구와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는 수교 25년간 양국관계는 시종 건강하고 안정하게 발전해 상이한 정치제도와 발전도로, 문화배경 국가가 우호적으로 지내는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슬로베니아측과 함께 양국 전통 우의를 한층 공고히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며 양자 실무협력의 내실을 풍부히하여 양국관계를 새롭고 더 높은 수준에로 승격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장가오리 부총리는 중국측은 슬로베니아측과 고위층 교류와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발전 전략간 연결을 추진하여 '일대일로' 틀내에서의 실무협력을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측은 올해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을 주최하게 된다면서 슬로베니아정부의 중요 성원들이 포럼 고위회의에 참석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파호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 대한 친절한 문안과 진정한 축원을 전달해줄것을 장가오리 부총리에게 부탁했다. 그는 중국과 수교한 후 슬로베니아는 시종 대중국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왔으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슬로베니아측은 시진핑 주석이 다보스세계경제포럼에서 한 연설을 높이 평가하며 무역 자유화를 주장하고 국제사무에서 중국이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중시하며 유럽연합과 중국이 관계 발전을 심화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간 고도의 상호 신뢰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양국관계 미래에 대해 신심으로 넘친다고 밝혔다.

한편 장가오리 부총리는 이날 미로 체라르 슬로베니아 총리와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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