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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루카셴코 벨로루스 대통령이 민스크에서 중국 언론의 공동 인터뷰를 수락했다.
[신화망 민스크 5월 5일] (웨이중제(魏忠傑), 리자(李佳) 기자)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개최를 앞두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은 중국 언론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일대일로’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구상이고 글로벌 경제에 새로운 성장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머지않아 중국에 와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게 되며 ‘일대일로’ 구상의 더욱 밝은 미래를 기대함과 아울러 벨-중 양국 관계의 진일보 발전에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게 대출과 선진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호의를 베풀었고 절대 자기의 이익을 다른 나라에 강요하거나 무역 확장을 감행하지 않았다. 이것은 세계에서도 극히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일대일로’ 구상이 제기된 후,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현재까지 100여개 국가와 국제조직에서 ‘일대일로’ 구상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40여개 국가 및 국제조직과 50여개의 ‘일대일로’와 관련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쌍방이 공동으로 건설하고 있는 벨-중 ‘큰 바위(GREAT STONE)’ 공업단지와 관련해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는 이 공업단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공업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출은 벨라루스에게 500억달러의 외환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 벨라루스는 더욱 많은 하이테크 기업을 공업단지에 유치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또한 양국 지방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 간 협력에 양국 협력의 주요한 잠재력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중은 협력의 규모와 강도를 진일보로 확대해야 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에 더욱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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