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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

출처: 신화망 | 2017-06-08 21:39:42 | 편집: 박금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아스타나에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신화사 기자 우샤오링(吳曉淩)]

[신화망 아스타나 6월 8일] (훠샤오광(霍小光) 뤄쥔(駱珺) 리젠민(李建敏)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아스타나에서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수교 25년래 양자 관계 발전이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으며 양국간 다음단계 협력의 중점방향과 영역을 계획하고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로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함으로써 양국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기로 합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교이래 양국관계가 사람들이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양국간 정치적 상호 신뢰가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고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했으며 발전전략의 접목을 실현했다. 쌍방간 고위층 접촉을 밀접히 유지하고 국제사무에서의 협력을 긴밀히 하여 핵심문제에서 확고히 지지해야 하며 쌍방 협력의 폭, 깊이, 규모, 질량 및 인문 협력은 날로 향상되어야 한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양국 수교 25주년에 즈음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데 대해 열렬히 환영한다며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이 양국간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크게 추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표했다. 그는 현재 양국관계 발전추세가 양호하며 양국간 협력잠재력이 거대하다면서 카자흐스탄측은 중국측과 경제무역, 정치, 문화 등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고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 기틀내에서 협력과 소통을 밀접히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쌍방은 "일대일로"건설과 "광명의 길" 새 경제정책간의 접목을 추진해 양국간 발전전략의 깊이있는 융합을 실현하는데 동의했다.

쌍방은 생산과 투자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무역 구조를 개선하며 공업단지를 공동히 건설하고 호연호통을 강화해 인프라 건설, 교통물류, 혁신, 제조업, 농업, 입업, 금융, 에너지, 과학기술,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시키는데 합의를 달성했다.

또한 쌍방은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지방협력을 적극 전개하며 양국 청년간 교류를 추진하고 언론과 교육, 보건, 스포츠, 관광 등 영역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쌍방은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 아시아상호협력 및 신뢰조치회의 등 다각메커니즘기틀내에서 조절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동의했다.

쌍방은 상하이협력기구가 국제관계에서의 중요 역할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상하이 정신'을 갖고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의 정치, 안전, 경제무역,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 및 발전시킬 것을 동의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카자흐스탄공화국간 공동성명"을 체결하고 경제무역과 금융, 기반시설건설, 수리, 세무, 인문 등 영역의 여러가지 양자협력문서의 체결을 견증했다.

양국 수반은 공동으로 기자를 회견했다.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대통령부에서 마련한 성대한 환영의식에 참가했다.

왕후닝(王滬寧), 리잔수(栗戰書), 양제츠(楊潔篪) 등이 이상 활동에 참가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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