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회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월 9일 아스타나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타오(李濤)]

[신화망 아스타나 6월 9일] (뤄쥔(駱珺) 기자) 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스타나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사이좋고 우호적인 이웃이고 고도의 상호 신뢰를 가진 전략적 파트너다. 양국 고위층 간의 왕래는 밀접하고 경제무역, 농업, 인프라 건설, 에너지,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은 성과가 풍부하며 유엔(UN) 및 상하이협력기구(SCO) 기틀 내에서 밀접하게 협력해 왔다. 현재 중국과 타지키스탄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협력은 중요한 성과를 취득했고 다음 단계는 이런 협력이 첨단, 혁신, 다원화 방향으로 매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경제 정책의 조회와 발전 전략의 접목을 강화해야 하고 호연호통(互聯互通) 건설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오로록 추동해야 하며, 생산력과 장비제조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재해구제 면에서의 협력을 심화시켜야 하며,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촉진하고 국방과 법 집행의 안전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타지키스탄과 함께 양국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선린우호 정신을 선양하여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호혜협력을 심화시켜 중-타 전략적 파트너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매진하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  

라흐몬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타지키스탄과 중국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이다. 타지키스탄은 중국과의 우의 및 중국이 국제 사무에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아주 중요시하고 타-중 전략적 파트너관계의 심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교 25년 이래, 타-중은 정치적으로 고도의 상호신뢰를 가졌고 경제무역, 과학기술, 인문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 타지키스탄의 발전 전략은 중국이 제기한 역사적인 ‘일대일로’ 구상과 고도로 일치하다. 타지키스탄은 자국의 발전을 ‘일대일로’ 건설과 접목시켜 호연호통(互聯互通), 전력, 농업,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