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대형 여객기 C919 신규 주문 받아…총 주문 대수 600대 달해

C919가 첫 비행을 마치고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국제공항에 착륙해 활주로에서 서서히 멈춰 서고 있다(2017년 5월 5일 촬영).

[신화망 상하이 6월 14일] (자위안쿤(賈遠琨) 기자) 광다파이낸셜리징(Guangda Financial Leasing)주식회사와 중국상용항공기유한책임공사(COMAC)는 13일 C919 대형 여객기 30대 구매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C919 대형 여객기의 국내외 고객사는 24곳, 총 주문 대수는 600대에 달한다.

장진량(張金良) 중국 광다은행 총재는 광다파이낸셜리징은 C919 대형 여객기 연구제작과 생산을 예의주시해 왔다면서 “앞으로 코맥과 여객기 연구제작, 국내외 시장 마케팅 등 분야에서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다파이낸셜리징주식회사는 중국광다은행 산하 자회사로 주식보유비율이 90%이고, 2010년 5월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등록 자본금은 37억 위안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