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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가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개최되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장링(張領)]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가 19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과 마샤바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부 장관, 누네스 브라질 외무부 장관,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부 장관이 참석했다.
왕이 부장은 브릭스협력메커니즘 구축 10년래 5개국 지도자들의 인솔하에 각국은 개방과 포용, 협력, 상생의 브릭스정신에 따라 브릭스협력의 거족적인 발전을 추동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는 브릭스의 두번째 10년이 시작되는 해라면서 브릭스 국가 윤번의장국을 담임한 중국은 기타 4개국과 함께 정치안보와 경제금융, 인문교류 등 3대 협력을 계속 다지고 충실히 하며 더 많은 신흥영역의 협력을 적극 확장해 브릭스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함으로써 브릭스의 두번째 황금 10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9월에 하문에서 개최된다며 이 중요한 회의은 브릭스협력의 미래 발전에 심원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기타 4개국과 함께 관련 준비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4개국 외교장관들은 브릭스 협력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4개국은 중국이 브릭스 윤번의장국으로서 해온 사업들을 높이 평가하며 전폭 지원하고 제9차 회의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 외교장관들은 또 지난 10년간 5개국 협력의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브릭스협력의 다음단계 발전과 현 국제정세 및 열점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했다.
각 국은 또 '브릭스 지혜'와 '브릭스 방안'을 더 많이 기여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함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데 대해서도 약속했다.
브릭스국 외무장관 회의 후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 보도문'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