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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다롄(大連)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제11차 하계 다보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특별 축사를 발표했다.
[신화망 다롄 6월 28일] (천멍양(陳夢陽), 쑨런빈(孫仁斌) 기자) 리커창(李克强) 中 국무원 총리는 27일 하계 다보스 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모든 외자기업은 중국에서 취득한 이윤을 모두 기업의 의지에 따라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유입·유출 가능하다고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국제적 경쟁력이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경제의 글로벌화와 산업혁명에 적응할 수 있는 개방형 경제 신체제의 구축을 가속화 하고 서비스업, 제조업의 시장 진입 기준을 가일층 완화하며 외자기업이 투자 및 관심을 가져 온 일부 분야의 외국자본 비중 제한을 완화할 것이다. 부정리스트 관리방식을 추진 및 완비시키고 지원정책 면에서 내외자 기업을 차별없이 대할 것이다. 기업의 등록 절차 면에서 우리는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국내기업이든 외국기업이든 모두 한개 창구에서 한정된 시간 내에 마무리하는 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외자기업이 중국에서 편리하게 기업을 등록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다국적 기업이 중국에 지역본부를 설립하는 것을 환영하고 외국투자를 잠재력이 아주 큰 중국의 서부지역과 동북 노공업기지로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5년, 중국은 8조 달러의 상품을 수입할 예정이다. 중국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갈수록 개방한다면 세계 다른 나라에게도 더욱 많은 기회를 가져다 주게 되고 향후에도 계속해서 가장 매력있는 투자목적지로 남을 것이다. 각 나라 경제계에서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환영한다. 이것은 세계경제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포용적인 성장이기도 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