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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포럼: 유리한 정세 이용해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건설 가속화

출처: 신화망 | 2017-07-02 10:09:56 | 편집: 리상화

(社会)第15届东亚论坛开幕 

제15회 동아시아포럼이 6월 30일 후난 창사(長沙)에서 개최됐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가(李尕)]

[신화망 창사 7월 2일] (양젠(陽建), 장위제(張玉潔), 롼저우웨이(阮周圍) 기자) 제15회 동아시아포럼이 6월 30일 후난 창사(長沙)에서 개최됐다. 아세안과 중∙일∙한 ‘10+3’ 협력 틀 하에서의 중요한 플랫폼인 동아시아포럼은 정부와 산업계, 학술계 대표들의 생각과 견해를 모아 동아시아 각 국은 반세계화의 암류를 버텨내고 유리한 정세를 이용해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년 전 동아시아 국가는 아시아 금융위기를 함께 물리치는 과정에서 ‘10+3’ 협력 프로세스를 가동했다. 이번 동아시아포럼은 ‘10+3 협력 20주년: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나아가자’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중국은 ‘10+3’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참여해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 건설, 동아시아 상호연계 건설, 동아시아 빈곤퇴치 협력 등 일련의 중대한 구상을 제기했다.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포럼 축사에서 ‘공통 인식, 소통과 포괄’이라는 말로 선명한 동아시아 특색을 지닌 ‘10+3’ 협력 문화를 요약했다. 그는 새로운 형세에서 각 측은 총괄계획을 강화하고 목표와 방법을 명확히 하며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협력 장점을 만들어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의 청사진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히루바란 비피(Hirubalan V P) 아세안 사무차장은 ‘10+3’ 협력 가동 20년간 총67개의 업무 메커니즘을 형성했고, 495개의 프로젝트를 전개했다면서 현재 2018년~2022년 협력을 계획 중에 있으며 동아시아 경제 공동체 건설은 결심과 신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10+3’은 정태적인 메커니즘이 아니라 동태적인 메커니즘이므로 조건의 변화에 따라 조정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지역 발전의 차이를 축소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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