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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회귀 20주년) ‘한 나라 두 제도’ 이론과 실천의 아름다운 미래를 기획—홍콩 전문가, 시진핑 주석 홍콩 시찰 시 발표한 중요 연설 해독

출처: 신화망 | 2017-07-03 16:21:5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홍콩 7월 3일] “‘한 나라 두 제도’ 방침을 견지하고 ‘한 나라 두 제도’의 실천을 심도 있게 추진하는 것은 홍콩 주민의 이익, 홍콩의 번영과 안정의 실제 수요이자 나라의 근본적인 이익 및 전국 인민의 공동 염원에 부합된다”고 홍콩 조국회귀 20주년 경축대회 및 홍콩특별행정구 제5기 정부 취임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발표한 중요한 연설은 홍콩 사회에서 강한 반응을 불러일으겼다. 행사 기간, 인터뷰를 받은 전문가와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한 나라 두 제도’ 이론과 실천의 미래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고 준칙을 확인했으며 필히 홍콩이 새로운 눈부신 업적을 창조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극찬했다.

레이딩밍(雷鼎鳴) 홍콩과학기술대학(HKUST) 경제학과 교수, 경제발전연구센터 주임은 향후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를 더욱 잘 이행함에 관한 시진핑 주석의 4가지 의견은 서로 연관되고 상부상조한다고 말했다.

쑹리궁(宋立功) 홍콩시티대학 전업진수학원 학술총괄은 시진핑 주석의 4가지 의견은 법에 의해 나라를 전면적으로 다스리는 국가의 높은 경지를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지도 역할도 있다고 말했다.

류자오자(劉兆佳) 전국홍콩마카오연구회 부회장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홍콩이 ‘한 나라 두 제도’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부딪힌 문제를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했고 홍콩이 앞으로 나아갈 ‘한 나라 두 제도’ 발전의 길을 매끄럽게 정리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두번째 중요한 의견은 시종일관 헌법과 기본법에 근거하여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류자오자 부회장은 지금 홍콩의 이익과 국가안전을 파괴하려는 세력이 홍콩에서 나타났고 어떤 사람은 헌법과 기본법을 잘못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시진핑 주석이 헌법과 기본법이 정한 법적 절차 이행 시, 중앙이 법에 따라 권리를 행사하는 것과 특별행정구가 주체 책임을 이행하는 것을 조화롭게 결합시켜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고 분석했다.

발전은 홍콩의 급선무이다. 시진핑 주석은 발전은 영원한 주제이고 홍콩이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근본이며 홍콩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금열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레이딩훙 교수는 이 말은 발전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지대한 관심을 구현했다며 홍콩 조국회귀 20년 이래, 현지 생산총액은 기타 선진적인 경제체에 뒤지지 않은 연간 평균 3.2%를 초과했지만 수입분배의 불균형 등 모순이 존재하기에 발전을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중앙의 흔들림없이 ‘한 나라 두 제도’ 방침을 견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고 홍콩에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성공적인 실천은 홍콩과 국가에 있어서 모두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류자오자 부회장은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그가 홍콩이 나라의 비약에서 자기의 위치를 찾기 바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는 홍콩인에게 크나큰 자신감과 동력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집필기자/ 뉴치(牛琪), 참여기자/ 가오제(郜婕), 쑤샤오(蘇曉), 왕신(王欣))]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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