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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함부르크에서 올라프 숄츠(Olaf Scholz) 함부르크 시장을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함부르크 7월 7일] (리젠민(李建敏), 웨이젠화(魏建華) 기자) 시진핑(習近平) 中 국가주석이 6일 함부르크에서 올라프 숄츠 함부르크 시장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함부르크는 중국과 아주 깊은 인연이 있는 독일의 중요한 항구도시로서 가장 먼저 중국과 협력을 시작한 유럽 도시 중의 하나다. 현재 함부르크는 中-獨,中-歐 협력의 중요한 거점이고 독일 나아가서는 유럽에서 중국계 기업이 가장 집중된 도시 중 하나로 되었다. 함부르크는 아시아-유럽의 상호연계 추진,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 참여에서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가지고 있고 중국과 유럽을 잇는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항구일 뿐만 아니라 中-歐 간 화물열차 운영의 중요한 종착점이기도 하다. 중국은 숄츠 시장이 함부르크시는 중국기업에게 항상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여러번 표시한 점에 찬성을 보낸다. 중국은 함부르크가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고 함부르크와 각 분야 실속있는 협력을 강화 및 쌍방 관계의 심도있는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의향이 있다.
숄츠 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의 독일 방문 및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의 참석을 환영한다. 함부르크는 개방된 항구도시이고 獨中,歐中 무역에서 지위가 두드러진다. 많은 중국계 기업이 함부르크에 입주했고 많은 歐中 무역도 함부르크를 경유하고 있다. 함부르크는 ‘일대일로’ 구상을 지지하고 관련 협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호연호통(互聯互通) 건설이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 함부르크시는 중국과의 각 분야 협력을 밀접히 하고 獨中,歐中 관계의 강화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의향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