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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제12차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개방과 포용을 통한 연동적 성장 추진'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함부르크 7월 8일] (왕샤오쥔(王曉郡), 옌펑(嚴鋒), 리젠민(李建敏) 기자) 제12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개방과 포용을 견지해 연동성장을 추진하자’ 제하의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G20은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해 신동력을 발굴하여 세계 경제 성장이 더욱 포용적이 되도록 해야 하고,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완비, 연동성장 추진, 공동번영 촉진을 통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세계 경제는 호전 추세가 나타났고 아울러 세계 경제 중의 심층적인 문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어 여전히 많은 불안정적이고 불확실한 요인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전에 직면해 항저우 정상회의는 ‘혁신∙활력∙연동∙포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이라는 G20 방안을 제안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함부르크 정상회의는 항저우 정상회의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상호연계된 세계구축’(Shaping an Interconnected World)를 의제로 정했으며 우리는 이런 이념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첫째, 우리는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개방발전과 호혜상생의 길을 걸으면서 세계 경제의 케이크를 크게 만들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해 함께 신동력을 발굴하고 디지털 경제와 신산업 혁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신기술, 신산업, 신모델, 신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셋째, 우리는 함께 손잡고 세계 경제 성장이 더욱 포용적이 되도록 하고, 경제 정책과 사회 정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산업 업그레이와 지식, 기능 불일치로 인한 도전을 해결해야 한다. 넷째,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완비하고 거시정책 소통을 강화하며 금융시장 리스크를 방어하는 한편 인클루시브 금융(普惠金融, Inclusive finance)과 녹색금융을 발전시켜 금융업이 실물경제 발전에 더 잘 서비스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얼마 전 중국은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해 정책소통, 시설연통, 무역창통, 자금융통, 민심상통 촉진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거버넌스 새 이념, 협력 새 플랫폼, 발전 신동력 구축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G20의 취지와 고도로 맞물린다며 우리는 함께 공조하여 연동성장을 추진하고 공동번영을 촉진하여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