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주석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 회견(상세)

7월 1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을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딩린(丁林)]

[신화망 베이징 7월 14일] (류화(劉華)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댜오위타이 국비관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캐나다 양국은 모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한 국가로서 자국의 발전 실현과 글로벌 도전 대응 등 방면에서 중요한 공동이익과 넓은 협력의 공간을 소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캐나다 양측은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제무역과 집법, 과학기술, 인문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우세 보완을 확대하고 호혜상생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캐나다측과 함께 교육, 문화, 청년, 관광, 빙설스포츠 등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양국의 사회와 여론의 기반을 튼튼히 다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측은 다자 사무 중에서의 조율과 협조를 강화하고 유엔 권위를 공동으로 수호하며 기후변화 등 글로벌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견 후 시진핑 주석은 존스턴 총독과 함께 양국 문화스포츠 등 분야 협력문서의 체결을 함께 견증했다.

양제츠(楊潔篪)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