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전국금융업무회의서 중요 연설 발표

전국금융업무회의가 7월 14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타오(李濤)]

전국금융업무회의가 14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금융은 국가의 중요한 핵심경쟁력으로 금융안전은 국가안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금융제도는 경제사회발전의 중요한 기초성 제도라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반드시 금융업무에 대한 당의 영도를 강화하고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업무 총기조를 견지하며 금융발전의 규율을 준수하고 실물경제를 위해 봉사하며 금융리스크를 예방 통제하고 금융개혁을 심화하는 세가지 과업을 단단히 둘러싸고 금융조정을 혁신하고 보완하며 현대 금융기업제도를 건전히 하고 금융시장체계를 보완하며 현대금융 감독관리 기본틀의 구축을 추진하고 금융발전방식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금융법치를 건전히 하고 국가금융안전을 보장하며 경제와 금융의 양성순환과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당의 18차 대표대회이래 우리 나라 금융개혁발전은 새롭고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금융업이 쾌속발전을 유지하고 금융제품이 날로 풍성해졌으며 금융서비스의 보급성이 증강되고 금융개혁이 질서있게 추진되었으며 금융체계가 부단히 보완되고 인민폐 국제화와 금융 양방향 개방이 새로운 진척을 가져오고 금융감독관리가 개진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금융업무을 잘하려면 다음과 같은 네가지 중요한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본원(本源)으로 돌아와 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는데 복종해야 합니다.

둘째, 구조를 최적화하고 금융시장, 금융기구, 금융제품체계를 보강해야 합니다.

세째,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금융리스크의 예방과 해결능력을 향상해야 합니다.

네째, 시장이 방향을 인도하고 금융자원배치에서 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합니다.

시진핑 주석은 금융은 실물경제의 혈맥으로 실물경제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금융의 천직이고 금융의 취지이며 또 금융리스크를 방범하는 기본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계성 금융리스크 발생을 방지하는 것은 금융업무의 영원한 주제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금융개혁의 심화를 확고히 하고 금융의 대외개방을 확대하며 새로운 형세하의 금융업무을 잘하고 금융업무에 대한 당중앙의 집중적이고 통일적인 영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했으며 위정성(兪正聲),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麗) 등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연설에서 금융은 나라의 중요 부분으로 국민경제의 혈맥이라면서 실물경제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근본목적으로 삼고 체계성 금융리스크 방지와 해결을 핵심목표로 삼으며 금융개혁의 심화를 근본동력으로 삼아 경제와 금융의 양성순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