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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신화망 후허하오터 7월 18일] (신화사 펑위안(彭源), 둥루(董璐) 기자 ) 30여년 전, 네이멍구(內蒙古)의 1무당 곡식 생산량은 전국에서 거꾸로 일등이었고 자치구 설립 초기, 제1산업의 증가치는 4억 1,200만 위안 밖에 되지 않았다. 수많은 해에 걸쳐 네이멍구의 농목업은 덩치를 키우는 동시에 질의 개선을 통해 점차 수익의 제고를 실현했다. 지금은 우유, 캐시미어, 양고기의 생산량이 전국 1위이고 일련의 녹색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가고 전국 각 지역 시장을 커버하는, 주민들의 수입을 늘려 부로 치닫게 하는 ‘곡창 목장’으로 탈바꿈 했다.
곡식 생산량 70년 사이에 15배 늘어
7월 중순, 옥수수가 쾌속 성장기에 들어섰다. 퉁랴오(通遼)시 커얼친(科爾沁) 좌익(左翼) 중기(中旗)의 42만무 과학기술 고생산량 생태절수 얕은 관개 프로젝트 구역에서 싱싱한 옥수숫대가 기를 쓰고 자라는 모습이 마치 풍년을 부르는 것 같았다.
우위안(五原)현 룽싱창(隆興昌)진 농민 장융강(張永剛)은 온실재배에 의해 ‘부의 길’에 올랐다. 그가 재배한 노란 감, 하눌타리 등 과일과 야채는 질이 좋은 관계로 많은 호평을 받았고 작년 매개 비닐하우스의 수입은 3,4만 위안에 달했다. 갈수록 판매호조를 보이자 장융강은 “올해 수입은 아마 배로 늘어날 것이에요. 다음부터는 합작사를 설립해 마을 사람들과 같이 할 생각이에요”고 말했다.
궈젠(郭健) 네이멍구 농목업청 청장은 작년 네이멍구의 곡식 생산이 ‘연속 13년 풍년’을 거두었고 곡식 생산량은 556억 400만 근, 자치구 설립 당시의 15배로서 농업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 안정적으로 전진’하는 양호한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목축업: 큰 덩치에서 강자로의 도약
현대 농업은 파죽지세로 신속히 발전하고 있다. 우세를 가지고 있는 목축업도 ‘고치를 뚫고 나온 나비’와 같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바다와 같은 드넓은 푸른 초원에 소양떼 흐르는 시린궈러(錫林郭勒) 대초원에 표준화 우양육 정밀가공 기지인 대장원(大莊園) 육류 산업 시범단지가 자리를 잡았다. 단지의 산업사슬에는 목초 재배, 소·양 번육과 양식, 품종 개량, 도살과 정밀가공 등 여러 분야가 망라되었다.
2016년 네이멍구는 ‘백만 마리 육용우’ 종자 프로젝트를 가동해 이미 전국에서 가장 큰 소·양 육종기지로 되었고 매년 수컷 종양 20만 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생산력을 갖추었다. 동시에, 작년 네이멍구의 가축 보유량은 연속 12년 1억 마리를 돌파한 1억 3,600만 마리에 달했고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에서 소비하는 우양육의 절반 이상을 네이멍구에서 공급하고 있다.
네이멍구 경제의 ‘밸러스트’로 된 농목업
2016년, 네이멍구의 규모 이상 농·목 제품 가공업의 증가치가 전 자치구 공업 증가치의 17%를 차지한 1,316억 8,000만 위안에 달해 에너지와 야금업 다음으로 자치구의 제3대 지주산업으로 되었다. 농목업은 자치구 경제사회 발전의 전반적인 국면에 중요한 버팀목을 제공했고 네이멍구 경제의 ‘안정제’와 ‘밸러스트’로 되었다.
네이멍구 농목업의 산업화 진척이 끊임없이 추진됨에 따라, 농업기업의 이익연합 체제도 깊고 넓은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 자치구 214만 가구의 농목업 종사자들이 산업화 경영의 사슬에 편입되었고 농민과 목축민은 산업화 경영에서 인당 평균 5,264위안의 순수입을 얻었으며 이는 동기대비 9% 상승, 전 자치구 농목민의 지배가능한 수입의 45.3%를 차지했다. 농민들에게 새로운 활로가 생기자 주머니가 불룩해 졌고 생활도 더 풍요롭게 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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