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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28일] (바이판(白帆) 기자) 고궁(故宮)에는 대체 얼마나 많은 소장품이 있을까? 산지샹(單霽翔) 고궁박물원 원장은 26일 신화망(新華網)의 명사 초청 특강 프로그램 ‘쓰커강당’(思客講堂, THINKER)에 출연해 강연을 하면서 2016년 말까지 고궁은 문물 소장품 182만2690점을 발굴했고, 이 숫자는 매일 늘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산 원장은 문물소장품 발굴은 당대 사람들의 생활에 관계된 것이므로 문물이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고궁에는 아주 재미있는 소장품이 있는데 예전에 제대로 전시되지 않았던 3만9천 점의 생활용품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고궁에는 대량의 한약재들도 있다면서 한약재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나라가 세워진 후 황제 10명 중 5명이 등극할 때 미성년 황제였다. 왕좌 위에서는 황제였지만 내려오면 어린이였던 그들은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을 것이다. 그는 “아동완구전을 열어 소황제들이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는지 보여줄 것”이라면서 “6200점의 명청 가구들이 30여 개의 창고에 쌓여있는데 이들 소장품 중 90%가 공개되지 않은 것 들”이라고 말했다.
산 원장은 현재 고궁은 규모가 가장 큰 남쪽 창고에서 가구전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전시장 안에 2400점의 명청 가구를 전시해 이들 소장품들을 밖으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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