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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네이멍구(内蒙古)자치주 설립 70주년 경축대회가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네이멍구 소수민족군중문화·스포츠 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신화망 베이징 8월 9일] 8일의 중국 북부 변경은 즐거운 분위기로 웅성거렸고 녹색이 한눈에 펼쳐졌다. 민족의 성장을 차려 입은 네이멍구(內蒙古) 주민들은 춤과 노래로 네이멍구자치구 설립 70주년을 경축했다. 70년 이래, 네이멍구의 발전은 신속했고 성과는 대단히 컸으며 기타 각 민족과 상부상조하고 단결분투하며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함께 이뤄 갔다.
국제사회에서는 네이멍구자치구 설립 이래의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고 각 나라 관련 인사는 중국의 민족정책이 네이멍구가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뒷받침과 보장이며 기타 다민족 국가에 적극적인 참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후허하오터가 알아볼 수 없게 변했어요”
“저의 박사 논문이 네이멍구에 관한 주제여서 1994년에서 1996년까지 거기서 살았어요”라고 말하며 캐리 브라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중국연구소 소장은 “반세기 이래 네이멍구에 큰 변화가 생겼고 후허하오터(呼和浩特)는 알아볼 수 없게 변했다”고 말했다.
네이멍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브라운과 마찬가지로 네이멍구자치구의 역사적인 커다란 변화에 감탄을 금지 못할 것이다. 네이멍구자치구가 설립되기 전, 이곳은 중국에서 가장 낙후한 곳이었다. 하지만 2016년, 자치구의 GDP는 근 1조 9,000억 위안에 육박해 1947년 대비 642배 성장, 전국의 중간 수준에 달했고 인당 평균은 전국 6위에 랭킹되었다.
“중국 민족정책의 위대함은 시간이 입증한다”
“네이멍구자치구가 설립 70주년을 맞이했다는 것 자체로도 중국 정부가 민족단결과 공동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탁월한 길을 개척했음을 설명할 수 있고 중국 민족정책의 위대함은 시간이 입증한다”고 무스타파 이브라힘 팔레스타인 유명 작가, 정치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1947년, 중국의 첫 성급 소수민족자치구 네이멍구자치구가 성립되어 천리초원은 면모를 일신하는 길에 올랐다. 민족지역의 자치는 중국공산당이 맑스주의 기본원리를 중국의 혁명, 중국의 민족 현실과 결합시킨 위대한 장거이다. 네이멍구자치구는 민족지역자치 제도를 끊임없이 완벽화시켰고 각 민족의 합법적인 권익과 소수민족 특유의 권익을 평등하게 보장했다.
이브라힘 작가는 “중국공산당의 영도 하에, 중국 정부는 각 민족이 그들의 동등한 법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법적인 보장을 제공했고 각 민족의 종교, 언어, 생활습관과 명절 등을 보류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브라힘 작가는 “실천이 입증했듯이 민족지역자치 제도는 중국공산당의 창조적인 정책이 실천에서 거대한 성공을 이룩한 명확한 증거이고 이것은 존중하고 찬양할만 하다. 이런 제도를 토대로 소수민족은 전체 중화민족의 번영, 발전과 경제건설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고 소수민족 지역 주민들의 생산과 생활 수준은 제고되었으며 소수민족의 전통문화도 보호를 받았다. 이 모든 것은 중국 민족정책의 우월성과 선진성을 구체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민족정책은 오늘날 세계의 귀감이다”
“중국이 실시한 민족정책에서 중국의 지도자들은 민족 문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중국의 민족정책은 오늘날 세계의 귀감이다”고 샤는 말했다.
중국의 많은 소수민족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아시아혁신연구센터의 밤방 수르요노 이사장은 네이멍구자치구 설립 70년 이래 취득한 발전의 성과는 중국의 경제발전이 소수민족 지역에 혜택을 주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세계 기타 다민족 국가에 대한 거대한 격려이며 중국의 민족정책과 경험은 따라 배우고 참조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네이멍구에 55개 민족이 함께 살고 있고 8분의 1이상의 가족이 다민족 가족이다. 민족지역자치 제도는 민족의 왕래, 교류와 융합을 촉진했고 각 민족 주민들은 상부상조 하며 함께 부를 창조했다.
다민족 국가에 살고 있는 이집트인, 한어교(漢語橋) 프로그램의 아프리카 우승자인 엘러사이드는 이에 깊은 감회가 있었다. 그는 중국의 각 민족이 고도로 단결되었다는 점에 탄복했고 중동지역의 국가들이 중국을 따라 배워 사회를 안정시키고 조국을 사랑하게 하고 통일을 수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다민족 국가인 말레이시아의 중국총상회 린헝이(林恒毅) 부회장은 중국의 민족정책과 문화정책 등은 세계에서도 시범 역할을 가지고 있다며 소수민족 지역에서 정부는 현지의 특색을 이용해 관광업을 발전시킴으로써 한편으로 민족문화가 보존 및 발전되었고 다른 한편으로 민생도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런 대단한 발상은 많은 지역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참여기자: 구이타오(桂濤), 지웨이(季偉), 친옌양(秦彥洋), 자오웨(趙悅), 정빈(鄭斌), 량후이(梁輝), 정쓰위안(鄭思遠), 정카이룬(鄭凱倫), 린하오(林昊))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