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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구 경제효과 재차 구현…’광둥-마카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행차’ 개통

출처: 신화망 | 2017-08-18 16:56:39 | 편집: 주설송

8월 17일 마카오 특별행정구 세관 근무자가 첫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물품을 검사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장진자(張金加)]

[신화망 광저우 8월 18일] (후린궈(胡林果) 기자) 17일 오후, 마카오 간식 소포를 실은 세관 감독관리 차량이 마카오에서 출발해 주하이(珠海) 헝친(橫琴) 세관을 지나 광저우(廣州) 난사(南沙)에 도착했다. 이는 마카오 현지의 중소기업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직구 방식을 통해 내지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통로를 개척했음을 의미한다.

17일 오후, 기자는 광둥(廣東)자유무역실험구 난사신구(南沙新區)에 있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체 ‘하이센(海線)플랫폼’의 통관 현장에서 난사 출입국검사검역국의 직원이 이 차량 두대에 실은 약 1,100개의 소포에 대해 검사검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매개 소포에 모두 수신자 주소,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이들 소포에는 주로 아몬드 비스킷, 버터 에그롤 쿠키와 땅콩 캔디 등 마카오의 특색있는 간식이 들었고 통관 후, 바로 물류회사를 통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배달된다.

예팅팅(葉婷婷) 난사 출입국검사검역국 진저우(金洲)판사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감독관리과 부과장은 “다시 말하면, 이런 상품들은 수입 업체를 통해 구매한 것이 아니라 내지 소비자들이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마카오의 기업으로부터 직접 구매한 것이다”고 말했다.

광저우 세관 관련 책임자는 전자상거래 업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혹은 물류기업이 법에 따라 세관에 효력있는 담보를 제공한 전제 하에, 세관은 ‘직구 수입’ 소매 수입 상품에 대해 먼저 통관시키는 정책을 실시하기 때문에 상품의 통관 효율이 제고되었고 이런 ‘직구 수입’ 방식은 통관 시간이 짧고 전 과정에서 물류가 신속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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