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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들은 ‘지구 근접 비행’이 어떤 개념일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시속 1000km, 비행기를 능가하는 속도가 지상에서 달린다. 이는 미국 과학기술자의 꿈만이 아니다. 중국 기업들도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
중국 슈퍼 고속철 시대 시속 4000km 달할 전망
▲자료 사진: 영국항공회사 콩코드 초음속 여객기, 1986년 프랑스서 촬영.(출처/위키피디아 백과사전)
싱가포르 연합조보 홈페이지 8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공집단(CASIC)은 우주시스템 공정의 풍부한 실천 경험과 기술축적 및 국제 일류의 초음속 비행체 설계 능력을 기반으로 시속 1000km급, 최고 시속 4000km에 달하는 ‘고속비행열차 (T-FLIGHT)’ 연구개발을 논증했다. 현재 민간 항공기의 비행 시속은 약 900km이다.
▲ ‘고속비행열차’ 개념도
‘고속비행열차’는 저진공 환경과 초음속 외형을 이용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자기부상을 통해 마찰저항을 줄여 초음속 운행의 운송시스템을 실현한다. ‘고속비행열차’의 운행속도는 전통 고속철에 비해 10배, 기존 민항 여객기 보다 5배 빠르다.
▲ ‘고속비행열차’의 방향 전환 각도 개념도
중국, 미국 제치고 ‘지표 시속 제패’
현재까지 세계에서 미국의 두 개 회사 및 중국 CASIC 등 극소수 기업이 대외에 1000km/시간 이상의 운송시스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타이완 CTnews는 8월 31일자 보도에서 현재 진공 자기부상 연구와 가시도가 비교적 높은 것에 착수한 두 미국회사는 미국 Hyperloop One(하이퍼루프 원)과 HTT라고 밝혔다. HTT는 그들이 프랑스 지하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어 빠르면 2018년 세상에 나올 것이며, 한국과 협력안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Hyperloop One도 네바다 주 사막에서 진행한 테스트 영상을 발표하고 시속이 310km에 달한다고 밝혔다.
▲ Hyperloop One 고속철 개념도
하지만 시속 310km는 시속 350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로 부상한 중국 ‘푸싱(復興)호’ 보다 느리다.
▲ 자료사진: 6월 26일, 중국 표준 고속철‘푸싱호’이 베이징 남역에서 출발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는 또 ‘고속비행열차’ 1000km의 시속은 1시간에 타이완을 한 바퀴 도는 것과 같다면서 사실 많은 국가들이 이런 미래 공상과학영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고속철을 연구개발하고 있어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최근 ‘지표시속’을 제패한 것은 중국 고속철 시스템뿐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참고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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