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특별인터뷰: 멕시코, 브릭스와 함께 긴밀한 대화 유지에 힘쓰겠다—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인터뷰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17-09-04 10:55:1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멕시코시티  9월 4일]  (우하오(吳昊), 페이젠룽(裴劍容) 기자)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얼마 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브릭스는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고, 글로벌 거버넌스 중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멕시코는 브릭스 회원국들과 함께 긴밀한 대화 유지에 힘쓰고 공동 협력을 촉진하여 국제 질서에서 존재하는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브릭스는 다년 간 기존의 목표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특히 국제 다자 플랫폼이 글로벌 경제 및 정치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진행한 협력은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는 시종일관 혁신 협력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브릭스 신개발은행이 좋은 예라고 지적했다.

그는 “멕시코는 브릭스 회원국들과 긴밀한 대화 유지에 힘쓰고 있다”면서 “멕시코는 브릭스가 제안한 관계 긴밀화, 협력 촉진, 도전 공동 대응의 가치관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그는 “최근 들어 라틴아메리카-중국 관계가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 중국-라틴아메리카 포럼은 양측의 가장 중요한 협력 플랫폼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또 라틴아메리카-중국 관계는 호혜상생적이며 양측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특히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어젠다, 기후변화 대응 등의 문제에서 더 많은 협력과 대화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내년 중국-라틴아메리카 포럼 제2회 장관급 회의의 우선 의제라고 말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아울러 ‘일대일로’ 건설에 대해 주목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은 대화와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역과 여행, 문화 교류를 촉진할 것이며 이는 세계 각 지역의 공동 발전 추진에 이롭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원화된 대외교역 전개는 멕시코 무역 정책 중 하나이다. 중국은 경제 성장 규모가 크고 속도가 빠르며 세계에서 가장 활력이 넘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 정부가 현재 추진하는 경제구조 개혁은 중국 기업을 위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고, 여러 중국 기업이 멕시코 해상 석유가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면서 “이외에도 중국 기업은 멕시코 역사상 최대의 전신(電信) 프로젝트인 ‘공유 네트워크’ 건설에 참여할 것”이라고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6581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