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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샤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내외신 지자들을 만나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와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 대화회의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팡싱레이(龐興雷)]
[신화망 샤먼 9월 5일] (캉먀오(康淼), 정밍다(鄭明達)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은 5일 샤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내외신 지자들을 만나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와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 대화회의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어제 샤먼 브릭스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폐막했다. 회의에서는 ‘브릭스 정상 샤먼 선언’을 채택하고 개방포용, 협력상생의 브릭스 정신을 재천명했으며, 브릭스 협력 10년의 성공 경험을 포괄적으로 총정리하여 브릭스 파트너 관계 강화, 분야별 실무협력 심화를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계획했다. 5개국 정상들은 △브릭스는 중대한 문제에서의 소통과 조율을 심화하고 국제 관계의 기본 규칙을 지키며 각종 글로벌적인 도전에 협력 대응하고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혁을 가속화해야 한다. △정치 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인문교류 행사를 정례화, 메커니즘화 하여 5개국 국민들의 상호이해와 우정을 돈독히 해야 한다. △시대와 같이 전진해 브릭스 메커니즘 건설을 강화하여 분야별 협력의 심화 및 내실화를 위해 견실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각 국 정상들은 샤먼회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더욱 긴밀하고 광범위하며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브릭스 협력의 두 번째 ‘황금10년’을 열어가기로 결심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회의 기간에 중국은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 대화회의를 열었다. 브릭스와 이집트, 멕시코, 태국, 타지키스탄, 기니 정상들은 국제 발전협력 플랜을 함께 상의해 폭넓은 발전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또 2030년 지속가능발전 어젠다 이행을 심화하고 남남협력과 글로벌 발전 협력을 심화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내보냈다. 각 국 정상들은 ‘브릭스+’ 협력 모델을 구축해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걸음으로써 세계경제성장 촉진, 각 국의 공동 발전 실현을 위해 더 많은 긍정 에너지를 주입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시진핑 주석은 내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브릭스 의장국을 맡아 요하네스버그에서 제10차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각 측과 함께 남아공의 정상회의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브릭스 협력이 계속해서 앞을 향해 발전하도록 추진하기를 원한다. 각국과 각계의 공동 노력을 통해 브릭스 협력 전망은 더욱 밝고, 브릭스의 미래는 더욱 아름다울 것으로 확신한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