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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트남 다낭 11월 7일] (마오펑페이(毛鵬飛), 천젠(陳健) 기자) 2017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주간이 6일 베트남 중부 도시 다낭에서 막을 열었다. 회의주간의 가장 주목 받는 행사로서의 제25차 APEC 비공식 정상회의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관전 포인트1: 호연호통 전력 추진
올해의 APEC 회의와 관련해 중국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공급사슬, APEC 보조산업, 서비스 등 4가지 면에서 지역의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 및 호연호통(互聯互通, 상호 연결과 소통)을 애써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전 포인트2: 개방의 방향을 최대한 수호
류천양(劉晨陽) 난카이(南開)대학 APEC연구센터 주임은 “APEC 각 회원이 이번 회의에서 더욱 많은 공감대를 도출해 아태지역이 글로벌 경기회복과 건강한 성장 면에서 더욱 돌출한 엔진 역할을 발휘함과 동시에 아태지역 경제일체화 진척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아태지역의 무역총량과 경제총량은 글로벌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아태지역이 개방·발전하는 큰 방향을 잘 수호할 수 있는지는 글로벌 경제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각 측에서는 이번 APEC회의가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하는 적극적인 신호를 전달 및 세계무역기구(WTO)의 다자간 무역체제를 추동하는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관전 포인트3: ‘後2020비전’ 기획
1994년, APEC 회원 정상들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선진적인 경제체와 개발도상 경제체가 각각 2010년과 2020년에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를 실현하는 ‘보고르목표’를 발표했다. 류천양 주임은 현재 APEC은 보고르목표의 실현을 추진하는 스퍼트 단계에 처해 있고 ‘後보고르시대’의 아태지역 협력 진척에 대해 시급히 새로운 기획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이 타인 썬 베트남 외교부 차관 겸 2017년 APEC 베트남국가위원회 부주석은 ‘보르고목표’를 실현하는 마지막 해인 2020년을 앞두고 APEC 회원국들이 이번 정상회의주간에서 2020년 후 APEC의 발전에 대한 건의를 교류하고 APEC의 미래 건설을 위해 지도적인 의견을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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