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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트남 다낭 11월 12일] (쉬하이징(徐海靜), 타오오쥔(陶軍)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은 1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회의에서 ‘세계 경제 패턴의 전환 기회를 잡아 아시아태평양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자’라는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중국 지도자의 세계 경제 발전 추세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아시아태평양 기업계 엘리트를 감탄시켰고, 용감하게 앞장서서 일익을 담당하는 중국의 대국적인 풍모는 회의장의 사람들을 탄복시켰다.
국제금융위기 발발 10년 후의 오늘날 세계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역사 과정에 있고, 세계 경제에는 광범위하고 심각한 정도로 과거를 훨씬 능가하는 심층적인 변화가 발생했다. 중국 지도자는 세계 경제 발전 추세에 대해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중국은 △개방형 경제 건설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호혜상생 실현에 힘써야 한다.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발전의 신동력을 발굴해야 한다. △상호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연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경제발전의 포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중이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는 답안지를 내놓았다.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4대 구상은 아시아태평양의 더 큰 발전 실현을 위해 미래의 행동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고 시대와 같이 전진하는 중국 방안을 제공했다.
중국 책임은 일부 국가가 글로벌화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배회할 때 확고하게 전진한 것에서 구현된다.
호주 국립대학 동아시아연구소 피터 리즈데일(Peter Drysdale) 소장은 이번 다닝회의 전에 “현재 반세계화 풍조가 범람하면서 일부 선진국은 다자주의, 경제통합 원칙에 대한 견지를 상실한 것 같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들 APEC에 의존하는 원칙 수립은 여전히 활용될 수 있다. 지도자들은 이들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겠다는 뜻을 명확하고 확고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책임은 자신부터 시작해 새로운 형세에 주동적으로 적응하고 개혁을 심도 있게 추진하며 자아 돌파를 실현한 데서 구현된다.
‘공급측 구조개혁 심화’ ‘지난 4년, 중국 경제 평균 성장률은 7.2%로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30%를 초과해 세계 경제의 주요 동력원이 되었다’ ‘360개 중대한 개혁 방안, 1500여 조항의 개혁 조치 제기’ ‘녹색발전, 현저한 성과 이룩’ ‘5년간 6000여만 명의 빈곤인구가 안정적으로 빈곤탈피’……중국이 내놓은 이런 화려한 성적표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인 엘리트와 지도자들은 열렬한 박수로 찬성과 감탄을 표했다.
중국 책임은 세계 경제 문제에 대해 내놓은 타당하고 효과적인 해결방안에서 구현된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세계를 위해 기여한 해결방안이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의 핵심 내용은 인프라 건설과 상호연계를 촉진하고 경제정책 조율과 발전전략 연결을 강화하며 협동연동발전을 촉진해 공동번영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각 국가 또는 지역 발전 전략과 ‘일대일로’를 연결해 잠재력을 더욱 충분하게 발굴하고 지역 융합과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책임은 다른 국가, 다른 단계에서 모두 발전의 보너스를 누릴 수 있고 아름다운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것에서 구현된다.
현재 경제 글로벌화 프로세스가 역풍을 맞은 중요한 원인은 발전의 포용성 부족 때문이다. 각 국, 각 계층의 대중이 글로벌화에 가져온 보너스를 어떻게 해야 공평하게 누릴 수 있을까? 중국은 한편으로 개방 보편적인 시장을 크게 하고 이익 공유 사슬을 강하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 효율과 공평을 중시하는 체제제도를 완비하고 사회 공평 정의를 수호하는 등등 모든 사람들이 기회를 가지고 하고 성과를 누리게 해야 한다는 답안지를 내놓았다.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얼마 전 성공리에 폐막되면서 중국은 신시대로 진입했고 새로운 노정을 열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서 중국은 시진핑의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 하에 세계 무대에서 더욱 자신감 있는 대국의 책임을 보여주고 아시아태평양의 발전을 위해 중국 역량을 기여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