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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회의에 참석하고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협력 상생의 새 장을 쓰자'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란훙광(蘭紅光)]
[신화망 다낭 111월 12일] (천즈(陳贄), 리젠민(李建敏), 왕펑펑(王豐豐) 기자) 제2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가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에 참석하고 ‘손잡고 아시아-태평양 협력 상생의 새 장을 쓰자’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아태지역 각 측은 확고부동하게 혁신을 추동 및 개방을 확대해야 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하며 파트너관계의 내역을 다양하게 구축하여 세계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리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3년 전의 오늘, 우리는 베이징에서 아태지역 협력의 대계를 함께 상의했다. 3년 이래, 글로벌 경제는 점차 회복되고 있고 각 측의 자신감도 증강되었다. 아태지역 각 측은 정세에 따라 유리하게 인도하고 행동에 입각하여 세계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리드해야 한다.
첫째, 확고부동하게 혁신을 추동하여 강력한 발전 동력을 구비해야 한다. 우리는 과학기술혁신과 제도혁신 이 두 바퀴를 함께 돌려 시장과 기술이 조화롭게 역할을 발휘하게 해야 하고 신기술, 신유망업종, 뉴패러다임이 계속해서 성과를 창출하도록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발굴해야 한다.
둘째, 확고부동하게 개방을 확대하여 광활한 발전공간을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초심을 잃지 않고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심도 있게 추진하고 개방형 경제를 구축해야 하며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 및 강화하고 경제 글로벌화의 재균형을 리드해야 한다. 흔들림없이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하고 개방 속에서 아태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셋째, 포용적인 발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대중들이 더욱 많은 획득감을 가지게 해야 한다. 우리는 포용성의 제고를 더욱 돌출한 위치에 놓고 공정과 효율, 자본과 노동력, 기술과 취업의 관계를 잘 처리하여 더욱 많은 사람이 발전의 성과를 함께 누리게 해야 한다. 빈곤퇴치, 중소·초소형 기업, 교육, 반부패, 도시화, 여성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28억 아태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켜야 한다. 중국은 취업우선을 일관적으로 견지해 왔고 지난 몇년 간, 매년 1,300만 이상의 도시 신규 취업을 실현했다.
넷째, 파트너관계의 내역을 다양하게 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운명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정책의 조율과 접목을 강화해야 한다. 자신의 이익과 타자의 이익을 두루 돌봐야 하고 정책의 부작용을 줄여야 하며 아태지역의 파트너관계를 견실하게 추진해야 한다. 공동상의·공동건설·공유 이념을 토대로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의 구상을 제기 및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아태지역 파트너와 정책 면의 의사소통, 시설의 연계, 무역의 원활, 자금의 융통, 민심의 상통 등을 심화시켜 협동·연동 발전을 실현하고 운명공동체 방향으로 매진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달,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미래 일정한 시기의 기본방략과 발전의 청사진을 정했다. 우리는 인민을 중심으로 한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사람의 전면적인 발전과 사회의 전면적인 진보를 더욱 잘 추동할 예정이다. 우리는 새로운 발전이념을 심도 있게 관철 및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시킬 것이고 혁신형 국가의 건설을 가속화 및 전면적으로 개방한 신구도의 형성을 추동할 것이며 현대적인 경제체계를 수립할 것이다. 발전 동력이 더욱 충분하고, 인민의 획득감이 더욱 강하고, 글로벌과의 인터렉션이 더욱 심화된 중국은 필히 아태지역과 글로벌을 위해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