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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살레움사이 코마시트(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외무장관이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모습. [촬영/류아이룬(劉艾伦)]
[신화망 비엔티안 11월 13일] (장젠화(章建華)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라오스 국빈 방문을 앞두고 살레움사이 코마시트(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외무장관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라오스와 중국은 현재나 미래 모두 형제처럼 친밀하게 단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공산당과 정부, 국민의 라오스에 대한 진실한 정을 보여주었고 우리로 하여금 중국과 라오스가 전략적 의미를 가진 운명공동체임을 느끼게 했다. 현재나 미래 양당, 양국 정부와 양국 국민은 모두 형제같이 더욱 친밀하게 단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 도중 우선 라오스-중국 양국의 우호 협력 수준은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향상되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치적으로 양국 고위층의 빈번한 상호방문은 양국 지도자 및 양국 국민간의 고도의 상호신뢰를 반영하고, 경제적으로 양국 경제무역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었다면서 중국이 라오스 최대의 투자국으로 무역 수준이 해마다 높아진 것은 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의 성과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또 문화적으로 양국간 문화 교류와 여행 분야의 교류 협력이 끊임없이 확대되면서 라오스로 여행가는 중국인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라오스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후 그 중에서 많은 이익을 얻었다고 강조하고, 이 가운데 중국-라오스 철도가 조만간 건설될 것이라면서 이는 지역 국가에 많은 편리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곧 있을 시진핑 주석의 라오스 국빈 방문에 대해 그는 라오스는 보안, 의전, 위생 등 각 분야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 발전에 중대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라오스 당과 정부, 국민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시 주석의 방문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중국 당과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11년 만에 라오스를 방문하는 것인 동시에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폐막 후 시 주석의 첫 순방으로 이번 방문은 양당, 양국 정부 및 양국 국민이 각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자관계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는 결심을 재표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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