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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부다페스트 12월 5일] (양융첸(楊永前) 기자) 제15회 부다페스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지난 3일 부다페스트에서 폐막했다.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대어해당(大魚海棠∙Big Fish & Begonia)’이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 회장은 ‘대어해당’은 독특하면서도 신기한 우주를 보여주었고 영화 캐릭터가 복잡하면서도 잊을 수 없게 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말했다.
‘대어해당’은 량쉬안(梁旋)과 장춘(張春) 감독이 만들었고, 량쉬안이 극본을 쓴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장자∙소요유(莊子∙逍遙遊)’ ‘산해경(山海經)’ ‘수신기(搜神記)’ 등 중국 고서에서 모티브를 따온 ‘대어해당’은 중국인 특유의 기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내자는 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2016년7월 중국에서 상영됐다.
11월29일 개막해 5일간 열린 영화제에서 관객들은 13편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와 200편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감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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