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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1억명 이상이 ‘남수북조’의 물을 마셔

출처: 신화망 | 2017-12-13 14:37:4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2월 13일] (후루(胡璐), 허우쉐징(侯雪靜) 기자) 남수북조(南水北調)의 동부, 중부 프로젝트 1기 공사가 전면적으로 물을 공급한 3년 이래, 물을 공급 받는 주민의 생활용수를 보장, 생태환경을 수복하고 개선, 가믐과 홍수를 긴급하게 대응 등 면에서 사회·경제·생태 차원에서 실제적이고 종합적인 효과를 거두었고 동부, 중부 프로젝트를 통해 혜택을 받은 인구는 1억명 이상에 달했다. 

이것은 기자가 12일 국무원 남수북조공정건설위원회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정보다. 

겅류청(耿六成) 국무원 남수북조판공실 종합사 사장은 동부, 중부 프로젝트 1기 공사가 물을 공급한 이래, 남수북조의 물을 공급 받은 지역은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2개 직할시와 허베이(河北), 허난(河南), 산둥(山東), 장쑤(江蘇) 등 성의 33개 지(地)급 시가 포함되었고 이들 지역에 새로운 수자원을 제공함으로써 도시 공업의 물공급 보장율을 제고시켰다고 말했다. 동시에 동부 코스 1기 공사 물공급 간선의 수질은 안정적으로 지표수 Ⅲ류의 기준에 달했고 중부 코스 공사의 수질은 안정을 유지했으며 연선의 생태환경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고 겅류청 사장은 소개했다. 

“베이징시는 자원적으로 물이 부족한 특대 도시로서 공사가 물을 공급한 이래, 남수북조를 통해 베이징에 공급한 물은 베이징 시내 1일 물 공급량의 70% 이상을 차지했고 베이징시의 인당 평균 수자원 보유량은 기존의 100m³에서 150m³로 늘었다”며 겅류청 사장은 남수북조 프로젝트가 물을 공급한 이래 수자원을 공급 받은 지역의 수질이 아주 뚜렷하게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베이징시 수돗물그룹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남수북조의 물을 사용하고 나서 수돗물 속의 칼슘염과 마그네슘염 비중이 기존의 380mg에서 120-130mg으로 떨어졌다. 

중국 북부지역의 수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2년 12월 남수북조 공사가 정식으로 기공했고 동부, 중부 코스 1기 공사가 각각 2013년 11월 15일, 2014년 12월 12일에 준공되어 물이 통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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