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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중화민족의 근대 역사에서 가장 무거운 한 페이지이다. 80년 전, 난징(南京)이 함락되었다. 30여만 동포는 처참하게 일본군에게 살육을 당했고 그 피 비린내 나는 도살은 세계를 경악하게 했다. 어느덧 80년 세월이 흘렀지만 민족의 치욕은 감히 잊을 수 없고 국가추모일로 그 슬픔을 달래본다!
13일 오전,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난징에서 거행된 난징대학살 국가추모일 행사에 참가, 난징대학살 사료전을 참관 및 난징대학살 생존자 대표와 중국인민 항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 우호인사의 친족 대표 등을 친절하게 회견했다.
귀를 찌르는 경적 소리가 또 다시 울렸다. 억만 중국인들은 일본침략군에게 비참하게 살해된 동포를 기리고 중국인민 항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열과 민족영웅들에게 경의를 표시하며 중화를 진흥시키는 굳건한 신념을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가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드높은 기세로 전환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왕예(王曄)]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