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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27일] 2017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올 한 해 슝안신구(雄安新區) 설립, 중국산 항모 진수, C919 첫 비행,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회의 개최,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서 거래 중단, 부동산 시장 규제 강도 최고……가히 사서에 기록될 만한 대사건들이 시대의 낙인처럼 2017년의 독특한 경제 발전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희망적인 소식 추가: 슝안신구 설립
4월1일, 중공중앙과 국무원은 허베이 슝안신구 설립 결정 통지문을 배부했다. 이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내린 중대한 역사적 전략 선택이자 선전 경제특구와 상하이 푸둥신구에 이어 전국적인 의미를 지닌 또 다른 신구로 백년대계, 국가대사이다.
중국산 항모 진수, C919 첫 비행……메이드 인 차이나 굴기 추세 강렬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회의는 5가지의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5월14일-15일, 100여개국 1500명이 넘는 각계 인사들이 베이징에 모여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가했다. 회의는 5가지의 중요한 공통인식을 달성했다.
여러 가지 정책 출범 대외개방에 일조
11월24일, 재정부는 12월1일부터 소비품 수입 관세를 17.3%에서 7.7%로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세 인하 범위에 포함되는 소비품은 식품, 보건품, 약품, 일용 화학용품, 의류∙신발∙모자, 가정설비, 문화 엔터테인먼트, 일용 잡화 등으로 187개 8자리 세번(tariff heading) 상품이 이에 해당된다.
5년만에 전국금융업무회의 개최
전국금융업무회의가 2017년7월14일-15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당의 금융업무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안정 속 발전 추구의 총체적 기조를 견지하며 금융발전의 규칙을 따르고, 실물경제에 서비스, 금융리스크 방어, 금융개혁 심화의 3대 임무를 중심으로 기본회귀와 구조 최적화, 감독관리, 시장유도 강화의 4대 원칙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CO 중단, 비트코인 거래플랫폼 폐쇄
8월말 이후 중국 국내 감독기관의 가상화폐 감독은 날로 엄격해졌다. 9월4일 중앙은행 등 7대 부처와 위원회는 공고일로부터 각종 가상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문하고, 뒤이어 중국 내의 비트코인 거래소를 폐쇄시켰다. 디지털통화에 대한 감독 강도는 가히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부동산 시장 규제 강도 최고
잠정통계에 따르면 12월 초까지 100개 이상의 도시가 150여 번 부동산 규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열기가 식는 추세가 나타났고, 3∙4선 도시의 재고 해소 효과도 뚜렷해졌다. 이와 동시에 여러 지역은 임대와 구매 병행을 강조하고 임대시장을 확대해 임대 부지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편입시켰다.
중앙경제업무회의, 최초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 사상 제기
(이상 자료 사진)
12월18일-20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 사상을 최초로 제기했다.
회의는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경제사상은 5년간 중국 경제발전 실천의 이론 정수이자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정치 경제학의 최신 성과이며 당과 국가가 매우 소중히 여기는 정신적 자산이므로 장기적으로 견지하고 다양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