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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윈더(侯雲德) 원사가 사무실에서 자료를 찾아보고 있다(2017년 12월 27일 촬영).
SARS, 신종 인플루엔자 A, 지카, 에볼라… 대중들은 바이러스란 ‘호랑이 이야기만 들어도 얼굴빛이 변한다’. ‘맹호’가 인체세포에 침입하게 되면 인체란 ‘화학공장’에 엄청난 피해를 주면서 인체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없게 만들고 심지어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갈 수 있다. 허우윈더 원사는 큰 형의 목숨을 빼앗아 간 전염병을 증오했고 ‘맹호’가 사람을 건드리지 못하게 어릴 적부터 의학공부를 할 뜻을 세웠다. 길은 비록 멀지만 꾸준히 가면 도착할 수 있고 일은 비록 어렵지만 견지하면 성공할 수 있다. 바이러스와 평생을 ‘싸워’ 온 방역의 영웅 허우윈더 원사는 8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과학기술의 최고 시상대에 올랐다.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바이러스예방통제소 연구원인 허우윈더 원사는 9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출근하고 있다. 오늘 그에게 다가가 살펴보기로 한다. [촬영/ 신화사 기자 장위웨이(張玉薇)]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