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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월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8년 1월 22일 칠레에서 개막한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제2차 장관급회의에 축전을 보내 대회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2015년 1월, 제1차 장관급회의 개최 이래, 중-라 쌍방의 공동 노력 하에, CELAC 포럼은 이미 중-라 전반적인 협력의 주요한 채널로 되었고 각 분야 협력이 풍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리드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의 세계는 비약적인 발전, 거대한 변혁과 대대적인 조정 시기에 처해 있고 각 국의 상호연계와 상호의존은 갈수록 끈끈해 지고 있으며 인류는 수많은 공동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비록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의 지리적인 거리는 멀지만 우리 모두 개발도상국이고 글로벌 평화, 발전·번영과 인민의 행복은 우리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꿈이다. 중국인민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국민들과 손잡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며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의 추동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바란다.
시진핑 주석은 역사상 중-라는 ‘태평양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했었다며 오늘에 와서 쌍방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함께 건설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야 하고 태평양을 가로탄 협력의 길을 만들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이 두 비옥한 땅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시킴으로써 중-라 관계의 참신한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