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생명과학의 중대한 돌파! 클론 원숭이 두 마리 중국서 탄생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비인류 영장류 플랫폼 보육실 인큐베이터에 있는 클론 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자료사진).  

클론 원숭이 ‘중중’과 그의 여동생 ‘화화’가 중국에서 탄생한지 근 2개월이 되었다! 베이징(北京)시간 1월 25일, 그들의 ‘스토리’는 국제 권위적인 학술지 ‘셀(Cell)’의 커버에 올랐다. 이것은 중국 과학가가 지금의 기술로서는 영장류 동물을 클론할 수 없는 세계적인 난제를 돌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996년 첫번째 클론 양 ‘돌리(多利)’가 탄생한 이래, 각 나라 과학가들은 20여년 동안 신체세포를 이용해 선후로 소, 쥐, 고양이, 개 등 동물의 클론에 성공했지만 인류와 가장 근사한 비인류 영장류 동물의 클론이란 난제는 극복하지 못했다. 지금의 기술로서는 영장류 동물을 클론할 수 없다는 것이 과학가들의 보편적인 판단이었다.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쑨창(孫强) 연구팀은 5년의 노력을 걸쳐, 세계 생물학계의 가장 선두에 있는 이 난제를 성공적으로 돌파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연구팀은 앞으로 1년 사이에 유전자 편집과 유전적 배경이 똑같은 모델 원숭이를 대량 육성해 낼 수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