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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전인대 1차회의 기자회견 개최…장예쑤이 대변인 내외신 기자 질문에 응답

출처: 신화망 | 2018-03-04 19:34:40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 4일] (한제(韓潔), 후하오(胡浩), 쑨이(孫奕) 기자) 4일 개최한 13기 전인대 1차회의 기자회견에서 장예쑤이(張業遂) 대회 대변인이 대회 어젠다, 전인대 업무 및 대중들의 주관심사와 관련해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응답했다.

중국은 외국 패턴을 ‘수입’하지도, 중국 패턴을 ‘수출’하지도 않을 것이다

“중국이 대외로 중국 패턴을 수출하고 있다”는 논조에 대해 장예쑤이 언론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 어느 곳에 응용하여도 다 적합한 그런 발전 패턴은 없고 각국은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중국은 오로지 자기의 길을 견지할 뿐, 외국 패턴을 ‘수입’하지도 않고 중국 패턴을 ‘수출’하지도 않으며 타국이 중국 패턴을 ‘카피’할 것을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다.

“국제 질서와 관련해 우리는 모든 것을 다 부정하고 전복하고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제 질서의 수호자와 건설자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장예쑤이 언론대변인은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개혁과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고 국제 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건설은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고 호혜상행을 목표로 했다

올해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제기한 5주년이 되는 해다. 장예쑤이 언론대변인은 5년 이래 ‘일대일로’ 건설은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들 실적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협력상생의 시대적 흐름에 순응했고 공동발전의 보편적인 소망에 부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년 간,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미 중국이 ‘일대일로’ 협력 국가와 체결한 여러 조약 및 협정을 비준하기로 했고 ‘일대일로’ 건설에 지속적이고 유력한 법적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력은 중미 쌍방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다

중미 관계 문제와 관련해 미국 주재 중국대사를 담당했던 장예쑤이 언론대변인은 중미의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양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며 쌍방의 공동 이익은 분쟁보다 훨씬 크고 협력은 쌍방에게 있어서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밑바탕은 호혜상생이고 양국 무역의 규모는 거대하며 일정한 갈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며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을 치를 의사는 없지만 중국의 이익에 손상입히는 행동에 대해서는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예쑤이 언론대변인은 중미 쌍방이 일부 문제에서 의견차와 갈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정상적이고 이런 의견차와 갈등이 꼭 대립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관건은 쌍방이 서로의 전략적 의도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잘 리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조미 관계의 바퀴가 빠른 시일 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장예쑤이 언론대변인은 조선반도 정세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지난 한동안, 조한 쌍방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놓고 진행한 대화와 협력이 조선반도 정세의 완화를 가져왔고 “우리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기꺼이 환영하며 각 측에서 이런 유리한 기회를 잘 잡아 지금의 완화 태세를 지속시켜 나가기 바란다.”

그는 조미는 조선반도 문제의 주요 당사자이고 조한 관계와 조미 관계를 두개의 바퀴로 본다면 중국은 조한 관계의 바퀴가 계속 돌아가는 동시에 조미 관계의 바퀴도 빠른 시일 내 돌아가기 바라는 바이며 “우리는 조미의 조속한 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예쑤이 언론대변인은 중국은 지속적으로 관련 각 측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하면서 화해 권장과 담판 촉진의 강도를 높여 정치적인 외교 수단으로 조선반도 문제의 해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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