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해독·인터뷰) 지혜를 모아 관심사항에 응답—정부업무보고 기안팀 책임자가 해독하는 보고 내용

[신화망 베이징 3월 6일] (선청(申鋮) 기자) 5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13기 전인대 1차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이 보고에 어떤 특징이 있을까? 국무원신문판공실은 황서우훙(黃守宏) 정부업무보고 기안팀 책임자, 국무원연구실 주임을 요청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된 상황을 소개했다.

대중들의 관심사항에 충분히 응답

국민이 바라는 바가 바로 정치를 하는 방향이다. 황서우훙 주임은 이 보고는 인민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사상을 충분히 구현했고 국민이 보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를 애써 해결하려 했다고 말했다.

“보고는 민생 보장과 개선 면에서 기업의 세금과 비용 감소, 취업과 창업의 코스트를 절감, 주민의 세금부담을 줄이고 수입을 늘려주기 위한 개인소득세 비과세 기준금액 인상, 판잣집과 농촌 위험주택의 개조를 추진해 주민들이 살 곳이 있게 보장, 기본의료보험에 대한 재정보조금을 늘려 민생의 최저 한계를 확보 등을 포함한 일련의 실질적이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중요한 조치를 제기했다”고 황서우훙 주임은 소개했다.

‘개혁’이 보고에 97번 노출, 사상 가장 많이 제기

황서우훙 주임은 올해 보고에서 ‘개혁’이란 단어가 97번 노출되었는데 이는 그 어느 해 정부업부보고보다도 많이 거론된 한해이고 당과 정부가 개혁개방을 추진하려는 강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40년 이래, 개혁개방은 중국에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황서우훙 주임은 미래를 전망했을 때, 반드시 더욱 큰 강도로 개혁을 추진해야 하고 진일보로 비즈니스 환경의 최적화에 박차를 가해야 하며 시장의 활력과 사회의 창의력을 진일보로 유발해야 하고 신동력을 육성하여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