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신화망 베이징 3월 12일] (위자신(於佳欣), 후하오(胡浩), 류후이(劉慧) 기자) 11일 오전, 13기 전인대 1차회의는 베이징(北京) 메이디야(梅地亞)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산(鐘山) 상무부 부장, 왕서우원(王受文) 부부장 겸 국제무역담판 부대표, 첸커밍(錢克明) 부부장 등이 비즈니스 분야와 관련된 핫 이슈에 응답했다.
‘3단계’로 나눠 전면적으로 경제무역 강국을 건설하는 목표를 달성
“중국이 이미 경제무역 대국으로 되었다고 하는 것은 중국의 소비, 대외무역, 외국인투자와 대외투자 지표가 모두 글로벌 앞장에 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이 아직 ‘크지만 강하지 못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중산 부장은 경제무역 강국이 되려면 반드시 혁신을 견지해야 하고 고품질 발전의 길에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무역 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상무부는 3단계 목표를 설정했다. 2020년까지, 경제무역 대국의 지위를 진일보로 공고히 하여 경제무역 강국으로의 진척을 추진한다. 2035년까지, 경제무역 강국 건설의 목표를 기본적으로 실현한다. 2050년까지, 전면적인 경제무역 강국으로 된다.
중국은 먼저 무역전쟁을 도발하지 않겠지만 그 어떤 도전에도 대응 가능
갈수록 심해지는 중미 무역 갈등과 관련해 양국 사이에 ‘무역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가 언론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었다.
“무역전쟁에는 이긴 자가 없을 것이고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도 않고 먼저 무역전쟁을 도발하지도 않겠지만 중국은 그 어떤 도전에도 대응할 능력을 가지고 있고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다”고 중산 부장은 말했다.
더욱 이성적인 대외투자, 더욱 좋은 비즈니스 환경
“작년 중국의 대외투자가 하락한 주요 원인은 비이성적인 대외투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했기 때문이다.” 중산 부장은 ‘허열을 내리고’ ‘수분을 짜내는’ 과정에서 기업의 대외투자는 더욱 온건해졌고 이성을 찾았다고 말했다.
중산 부장은 대외개방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단계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중점으로 협력 플랫폼을 애써 구축하고, 해외 경제무역협력구 건설을 잘 추진하고, 중국이 우세를 가지고 있는 생산력과 선진장비의 해외 진출을 추동하고, 실력과 신용이 있는 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진실성과 준법성 심사를 강화하고, 비이성적인 투자를 계속해서 통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 투자 유치 면에서 중산 부장은 세계은행의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비즈니스 편리화 정도는 지난 5년 간 18위 상승했고 작년 중국이 유치한 외국자본은 글로벌 2위에 처했다며 “이것은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이 더욱 악화된 것이 아니라 더욱 좋아졌고 중국은 여전히 외국자본이 열망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에서 비롯된 ‘실크로드 명주’와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프로젝트 격려
‘일대일로’ 구상이 제기된 이래, 중국과 관련 국가의 수출입 총금액은 14.8% 증가했고 직접 투자는 누적으로 600억 달러 초과했다…
중산 부장은 ‘일대일로’ 건설을 진일보로 추진하기 위해 제1차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잘 열어야 하고 종합적인 효익이 좋고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실크로드 명주’ 모범 프로젝트를 육성해야 하며 ‘실크로드 전자상거래’를 발전시켜 기업이 연선에서 전자상거래 업무를 전개 및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 촉진을 위해 잘 해야 할 3가지 일
“현재 중국인이 1년 간 해외에서 쇼핑하는 금액은 약 2,000억 달러, 쇼핑 리스트에는 사치품도 있고 일상적인 생활용품도 있다”며 중산 부장은 이것은 중국에서 좋은 질의 상품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높다는 것을 반영했고 또한, 가사관리, 양로, 교육, 의료 등 서비스 분야 소비에 대한 공급도 중국의 약한 고리라고 말했다.
앞으로, 상무부는 유통의 혁신, 소비의 확대, 효과적인 공급의 증가 등을 위해 3가지 업무를 잘 추진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