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차이나포커스) ‘아름다운 중국’ 건설 더 속도 낸다

[신화망 베이징 3월 15일] (쑨즈핑(孫志平), 간취안(甘泉) 기자) 현재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13기 전인대 1차회의는 얼마 전 헌법 개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켜 ‘아름다움’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 목표에 포함시키고, 헌법 개정안 서문에 써 넣었다. 13일 전인대 심의에 상정된 국무원 기구개혁 방안은 자연자원부, 생태환경부를 신설하고 생태환경 감독관리체제를 정돈해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위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 5년간 중국 정부는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을 견지하면서 환경오염 퇴치에 힘써 생태문명건설이 명확한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대기 분야에서 중점지역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30% 이상 하락했고, 에너지 구조 측면에서 석탄 소비 비중이 8.1%p 하락했으며, 청정 에너지 소비 비중이 6.3%p 높아졌고, 중점 유역 해역 수질오염방지를 강화해 화학농약 사용량이 제로 성장을 실현했다고 지적했다……

숫자의 변화는 한 측면이고 더 심층적인 것은 생태문명제도의 완비로 국가 상황에 부합하는 중국 특색의 생태문명건설 노선이 더욱 분명해졌다는 점이다.

“환경오염이라는 세계적인 난제에 직면해 ‘아름다운 중국’의 약속은 중국이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사명을 담당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전인대 대표인 가오신차이(高新才) 허난재경정법대학 총장은 세계 생태문명건설의 중요한 참여자, 기여자, 리더로서 중국은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