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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보는 양회】 접수에서 계산까지 카드 한 장으로 해결…지역사회 배려가 집까지

출처: 신화망 | 2018-03-15 15:20:02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3월 15일] 모든 노인들이 늙어서 부양해 줄 사람이 있고, 의탁할 곳이 있고, 즐길거리가 있고,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이 점점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음력 설 전에 베이징시 정이루의 한 커뮤니티에서 주변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은퇴한 직공 왕롄루(王連如) 씨와 리타오(李濤) 씨를 만났다.

(왕롄루 씨와 리타오 씨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는 베이징 정이루 커뮤니티의 평범한 오후 풍경이다.

리타오: 요즘 건강은 좀 어떠십니까?

왕롄루: 아주 좋습니다. 병원에 자주 가긴 하지만 큰 이상은 없어요.

리타오: 병원에 다니시려면 번거롭지 않으세요? 왕롄루: 안 그래요. 작년 의료개혁 이후로 진료를 받고 약 타는 것이 한결 편해졌어요.

리타오: 말씀 좀 해 주세요.

‘진료 범위는 넓어지고 효율은 높아지고 우대는 많아졌다’

(왕롄루)

왕롄루: 작년 양회에서 의료개혁, 의료보험, 의료약품 연동 개혁을 단행하고, 약품할증을 없애겠다고 하고 나서 지금은 진찰을 받으려 갈 때 의료보험기관에 속하는 곳은 다 갈 수 있게 됐어요. 나처럼 80이 넘은 노인들도 매번 의료비 대부분을 청구할 수 있고, 계산할 때도 쓴 만큼 다 청구해요, 카드 한 장으로 다 해결할 수 있으니 돈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어요.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 누리는 즐길거리 제공’

(리타오)

리타오: 정말 너무 편해졌어요. 저는 아직 건강해서 자주 병원에 갈 필요는 없지만 작년에 가정 주치의와 계약을 맺어서 평소에도 보건소에 가서 혈압을 잴 수 있어요. 65세 이상 노인들은 매년 1회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도 있죠. 커뮤니티에서는 또 ‘노인 식탁’을 만들어서 우리의 점심 주문을 도와주니 정말 많이 편리해졌지 뭐에요.

(커뮤니티 직원이 커뮤니티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정이루 커뮤니티 직원 량웨이: 커뮤니티는 ‘스페셜한 노년’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합창단, 태극권, 게이트볼 팀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고 있죠. 또 하루 종일 활동실을 개방해 어르신들이 커뮤니티를 집처럼 여기고 연세가 들어서도 즐겁게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하고 있어요.

‘국가가 해마다 발전하고 해마다 생활에 서프라이즈가 있다’

(인민대회당 전경)

2018년 전국양회 개막 후 취재팀은 왕롄루 씨와 리타오 씨에게 다시 연락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

 

[프로듀서: 톈수빈(田舒斌), 총 기획자: 궈번성(郭奔勝), 총 프로듀싱:류자원(劉加文), 기획자:샤사오펑(夏小鵬), 한린(韓琳), 탕단루(汤丹鷺), 창의자: 왕중이(王鍾毅), 장톈위(張天宇), 우아오쉐(吳傲雪), 설계자: 장전(張楨), 편집: 쉬첸(徐倩), 린쉐(林雪), 리상화(李翔華), 이매 (李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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