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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총리 기자회견) 리커창, 中美 무역전쟁, 쌍방에게 모두 불리하고 승자 없을 것

출처: 신화망 | 2018-03-20 14:32:00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 20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20일 베이징(北京)에서 최근 한동안 중국과 미국이 무역전쟁을 치를 것이라는 목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중·미 무역전쟁은 쌍방에게 모두 불리하고 승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쌍방이 모두 이성을 찾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말고 무역전쟁을 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3기 전인대 1차회의 폐막 후, 리커창 총리가 내외신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대답했다.

그는 중·미 무역 갈등과 관련된 문제에 대답하면서 작년 중국과 미국의 무역규모는 이미 5,800억 달러에 달했고 이런 규모에 달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의 힘이었고 비즈니스 규칙에 따라 추진된 것이며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큰 총량이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서비스업, 제조업, 상품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기에 미국 기업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중국은 미국이 하이테크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대 중국 수출정책을 완화하기 바라고 중국은 지적재산권을 엄격히 보호할 것이라고 리 총리는 말했다.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거액의 외환보유액과 미국 국채로 무역전쟁에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리 총리는 중국은 거액의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있다면서 외환보유액으로 투자를 함에 있어서 우리는 항상 시장규칙에 따라 다차원적이고 시장화된 투자를 했고 또한, 중국은 장기적이고 책임을 지는 투자자다.

그는 중·미 관계는 가장 큰 개발도상국과 가장 큰 선진국 간의 관계이고 양국 경제는 아주 강한 상호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과 글로벌에 있어서 모두 좋은 일이라며 “중국의 발전에 대한 우려는 내가 봤을 때 지나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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