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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3월 21일]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모디 총리는 우선, 재차 시진핑의 중국 국가주석 연임 당선에 축하를 표시했다. 모디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연임 당선은 당신에 대한 전체 중국인민의 추대를 재차 입증했다. 인도와 중국은 모두 문명고국과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가진 나라다. 인도는 중국과의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하고 양국 관계를 심화하며 국제사무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중 밀접한 발전파트너 관계가 더욱 큰 진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하며 글로벌과 지역의 평화로운 발전을 추동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모디 총리의 축하에 감사를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금방 폐막한 중국의 전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회의에서 차기 국가기구와 전국정협 지도자가 선출되었고 헌법개정안과 기타 중요한 의안이 통과되었으며 국무원 기구개혁이 가동되었다. 중국은 진일보로 개혁을 심화 및 개방을 확대하여 자신의 발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공동발전의 촉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개발도상인 대국과 신흥시장 국가로서 세계의 다극화와 경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중견 역량이다. 지난 몇년 간, 나는 모디 총리와 여러번 회담을 가졌고 중-인 더욱 밀접한 발전파트너 관계의 수립을 확정했으며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이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했다. 그동안 중-인 관계는 긍정적인 발전 추세를 보였고 실무협력이 심화되었으며 민간의 우호왕래는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중국은 인도와 함께 노력해 이런 양호한 추세를 계속 유지하기를 바란다. 나는 양국 관계의 전반적이고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구도 및 글로벌과 지역의 정세와 관련해 모디 총리와 의사소통을 강화하여 양국의 정치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지도를 제공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킬 의향이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