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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

출처: 신화망 | 2018-03-30 10:17:21 | 편집: 박금화

[신화망 서울 3월 30일] (루루이(陸睿) 왕징창(王婧嬙) 기자) 29일,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로 한국을 방문한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위원, 중앙외사실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29일 서울에서 정의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했다.

양제츠 위원은 우호 인방인 중한 양국관계가 최근에 개선, 발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중한전략협력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쌍방은 이를 계기로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이 달성한 중요 공감대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정치적 소통을 강화하며 '일대일로'공동 건설을 추진하고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민감한 문제를 타결하면서 양국관계가 계속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해 양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제츠 위원은 정의용 실장에게 김정은 조선최고영도자의 중국 방문 상황을 통보했으며 조선반도 정세에 현재 적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이런 추세를 이어가고 다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용 실장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후 양국관계가 쾌속 발전했다면서 한국은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고위층 내왕을 강화하고 제반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민간 교류를 강화해 한중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의용 실장은 한국은 중국이 일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양국 정상회담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중국이 줄곧 조선반도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미조 접촉을 주장하면서 조선반도 정세에 기꺼운 변화가 나타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이를 높이 평가하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표했다. 정의용 실장은 한국은 중국이 조선반도문제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길 바라며 중국과 함께 조선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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