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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이 베이징(北京)에서 박태성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부위원장이 인솔한 조선로동당 우호참관단을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學仁)]
[신화망 베이징 5월 17일] (리중파(李忠發) 기자) 5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은 베이징(北京)에서 박태성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부위원장이 인솔한 조선로동당 우호참관단을 회견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가 회견 등 관련 행사에 참석했다.
박태성 부위원장은 우선 시진핑 총서기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절한 안부를 전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박태성 부위원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진지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3월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을 성공적으로 방문했고 나는 그와 역사적인 회담을 가졌다. 지난 주,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다롄(大連)에서 재차 회담을 가져 쌍방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사소통을 진행했고 신시대 중조 관계 발전의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에 조선의 모든 도와 시의 위원장이 모두 참관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이는 나와 김정은 위원장이 두차례 회견에서 합의한 중요한 내용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조치이기도 하고 양당이 전개한 중요한 왕래이며 양당·양국 교류와 상호합습 및 중조 우호협력의 심화 등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과 조선 당중앙의 고도의 중시를 구현했다. 쌍방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중조 우호협력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5월 16일,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이 베이징(北京)에서 박태성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부위원장이 인솔한 조선로동당 우호참관단을 회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야오다웨이(姚大偉)]
시진핑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신시대에 들어섰고 조선의 사회주의 발전도 새로운 역사기기에 들어섰다. 우리는 북남 관계의 개선, 조미 대화의 추동 및 반도 비핵화의 실현을 지지하고 조선 경제의 발전과 민생의 개선을 지지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 당과 인민을 거느리고 조선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지지한다. 우리는 조선과 당·국가 관리 차원의 경험 교류를 심화하여 양국 사회주의 건설사업이 더욱 새롭고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
조선 사회주의 사업발전의 중견역량으로서 이 자리에 계신 각 도와 시 위원장 동지들 모두가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 하에, 조선 경제와 사회의 더욱 큰 발전을 추동하기를 기원한다. 박태성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중 양당 최고지도자는 전통적인 조중 우의를 발양했고 동지와 같은 친절한 역사적인 회담을 연속해서 가짐으로써 조중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켰다. 조선의 모든 도, 시 위원장들로 구성된 이번 우호참관단은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로 중국을 방문했고 양당 최고지도자가 합의한 내용을 이행, 중국의 경제건설과 개혁개방 경험을 학습, 역량을 집중하여 우선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키는 조선 당의 신전략 노선을 관철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 양당 지도자가 친히 격상시킨 조중 우의에 새롭게 기여 등이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이다.
회담을 시작하기 전, 시진핑 총서기는 조선로동당 우호참관단과 기념촬영을 했다.
딩쉐샹(丁薛祥)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판공청 주임이 이상 행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