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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시평) 상하이협력기구의 ‘중국 각인’

출처: 신화망 | 2018-06-04 09:22:50 | 편집: 이매

 

6월 1일 국무원신문판공청에서 주최한 제1회 상하이협력기구(SCO) 미디어 서밋이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알리모프 SCO 사무총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선보한(沈伯韓)]

[신화망 베이징 6월 4일] (정한근(鄭漢根)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출범해 지금까지 이어온 상하이협력기구는 17년의 여정을 걸어왔다. 창립 회원국으로서 중국은 이념에서 행동까지 상하이협력기구 발전 추진을 외교의 우선방향으로 삼아 상하이협력기구의 발전을 위해 강력한 동력을 주입해 SCO의 발전 과정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중국 각인’을 남겼다.

상호신뢰,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 발전 모색의 ‘상하이 정신’은 신시대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 이념과 궤를 같이한다.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Alexander Isaev 선임 연구원은 SCO 설립 및 발전 과정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고, “가장 초기부터 SCO의 발전 방향을 위해 이론적인 인도를 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행동은 SCO의 발전을 위해 강한 동력을 제공했다. 중국은 SCO 설립 이래 안보, 통상, 인문, 제도 건설 등 각 분야에서 늘 적극적인 태도로 각 회원국의 실무협력을 추진했다.

라시드 알리모프 SCO 사무총장은 중국은 “SCO 틀 내에서의 상호 협력에 중요한 건설적인 기여를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중국 구상은 SCO의 발전을 위해 넓은 플랫폼을 제공했다.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은 SCO의 발전이념과 궤를 같이 해 같은 목표를 추구하면서 SCO 회원국의 발전을 크게 촉진했다. 라시드 알리모프 사무총장은 ‘일대일로’ 구상은 SCO 회원국의 발전에 중대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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